[논평] 마포구 ‘외국인 아동도 무상교복’ 조례개정안 발의 환영한다
지난 28일, 마포구의회가 외국인 아동도 마포구 무상교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마포구 교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로써 마포구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무상교복 정책을 도입, 두 번째로 무상교복 정책에서 외국인 차별을 해소한 지역이 될 전망이다.
정의당 마포구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오현주 정의당 마포구 지역위원장-이필례 당시 마포구의장 면담, 개정 의견서 제출, 논평 발표 등을 통해 마포구 무상교복 지원대상을 외국인 아동에게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정의당 마포구위원회는 외국인 아동에 대한 차별을 시정하고 모든 학생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는 이번 ‘마포구 교복 지원 조례’ 개정안 발의를 환영하며, 이번 계기로 마포구 정책 중 외국인을 부당하게 차별하는 요소의 철폐를 요구해 나갈 것이다.
* 붙임: 오현주 위원장 프로필 사진 1매 끝.
2020. 9. 2.
정의당 마포구위원회 (위원장 오현주)
* 노고에 감사드리며,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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