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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톨게이트 노동자에게 폭력 행사한 장덕준 마포구의원 규탄한다

 

민주일반연맹에 따르면 어제(12월 8일) 오전 9시 50분경,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덕준 구의원(마포구2선거구)이 노웅래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농성중인 톨게이트 노동자들에게 다짜고짜 막말과 삿대질을 했다. 증거영상을 찍던 노동자들의 휴대폰도 뺏어 내던지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톨게이트 노동자들의 정당한 직접고용 요구를 거부하고 집단해고를 자행한 것은 다름 아닌 더불어민주당이다. 톨게이트 노동자들의 요구대로 그들을 직접고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그 취지에 맞지 않게 판결 적용범위를 최소화하며 버틴 것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현미 장관과 이강래 사장, 문재인 대통령이다. 톨게이트 노동자 사태에 대한 책임이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덕준 구의원이 톨게이트 노동자들에게 또 다시 폭력을 행사한 것은 병 주고 또 병을 주는 격이다.

 

장덕준 구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아니었더라도 톨게이트 노동자에 대한 폭력은 정당화되지 않는다. 민원을 해결해달라며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농성중인 톨게이트 노동자도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대한민국 국민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대한민국 공직자, 과연 자격이 있는가.

 

더불어민주당 장덕준 구의원은 공식사과하고 현 사태에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라. 나아가 경찰은 엄연한 폭력사건에 대해 제대로된 수사를 진행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과 마포구의회가 책임있는 조치를 내리길 촉구한다.

 

2019. 12. 9.

정의당 마포구위원회 (위원장 오현주)
 

▶? 취재문의: 010-9533-2044 (사무국장 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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