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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대문구위원회

  • [출석부] 3월24일(화) 스물다섯, 스물하나 / 자우림(Jaurim)
참여댓글 (1)
  • 세인트필(이성필)
    2015.03.24 10:21:58
    <가사를 음미 하시면서 들어보세요...>

    스물다섯, 스물하나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 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우~ 우~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물다섯, 스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