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금융노조 DB금융투자 지부장이기도 하십니다.
DB금융투자(전 동부증권)에는 무려 36년간 노조가 없었다고 합니다....!!
작년 3월 노조가 설립되었지만,
사측은 지금까지도 노조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부당노동행위까지 일삼고 있어 현재 DB금투에서는 고원종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동안 사정이 있어 중단했던 중식 피켓팅을 오늘부터 재개했습니다.
10월 매주 월, 수, 금 12시에 대치동 DB금융투자 건물 앞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강남구위원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날씨가 굉장히 이상했는데요~
햇볕은 뜨거운데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상태였답니다.
오늘 피켓팅에는 이혜종 민주노총 남동지구협의회 부위원장님,
한국오라클 노조 안종철 위원장님을 비롯한 조합원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한국오라클 노조는 사무실(버스로 노조사무실 대체 중)까지 끌고 오셨답니다.
다시 머리띠를 매고 있는 정희성 위원장님.
스피커 볼륨 문제로 회사 측과 약간의 언쟁이 오가긴 했지만,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한국오라클 노조 사무실이 눈에 많이 띄었는지
지나가는 분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이 투쟁이 언제 끝날지 모르겠지만,
당원분들에게 좋은 소식 전할 수 있도록 강남구위원회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