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참여 인원이 적어 많이 힘들었답니다ㅠ_ㅠㅠ
분명 도시락 싸는 일까지는 수월했는데....
도시락만 배달하는 게 아니라 따로 배달할 물품까지 추가되어서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ㄷㄷ
(도시락 왜 안오냐고 직접 가지러온 복지사 분,
기다리다가 복지관으로 전화하시는 분까지....ㅠ_ㅠㅠㅠㅠㅠ)
날씨는 또 왜 이리 더운지....
보통 배달을 마친 뒤 1~20분 정도 자판기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부렸었는데,
오늘은 쉴 틈도 없이 바로 배식을 시작했습니다.
인원이 너무 적어서 복지관 직원들까지 총동원되었답니다. ㅎㅎㅎ
송명호 위원장님은 늘 그렇듯 밥 배식 담당!
종헌씨는 설거지 담당~~
이용호 대의원은 복지관 직원이 그동안 너무 수고했다며...
가장 쉬운 곳을 배정해주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원래 땀범벅이 되어야 하는데, 땀조차 흘리지 않았다는 얘기가 들리더군요....
저는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의 식판을 치워드리는 일을 맡았는데요.
(ㅜ_ㅜ다음부터는 반찬 배식 자리를 꼭!! 사수해야겠습니다....)
시간이 정말 금방 가더군요..ㅎㅎㅎ
다들 아시다시피 땀흘리고 먹는 밥이 최고로 맛있죠~~
오늘 스파게티가 나왔는데요..
위원장님은 하나도 안드시고...
종헌 당원님은 스파게티만 드시고... ㅎㅎㅎ
이렇게 선호하는 음식이 극명하게 나뉜 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렇게 쉬지도 못하고 계속 일만 한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x1000000000000평일에 쉬는 분들에게 전화 한번 돌려야겠습니다.....
오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달 배식 봉사활동 일정은 복지관 측과 상의 후 확정되면 바로 공지하겠습니다.
함께 해주세요....ㅠ_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