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원의 안일하고 낡은 젠더 감수성을 규탄한다. 세종문화원은 시민들을 위한 시민생활문화강연을 주최하며, 젠더 감수성이 매우 뒤떨어져 지탄받고 있는 성평등 강사를 초청하여 시민들에게 인권 강연을 제공한다 홍보하고 있다.
정의당 세종시당 여성위원회는 논란의 중심에 선 강사를 시민들의 문화복지를 위한 자리에 초청하는 세종문화원의 안일함과 무지함에 가슴을 치며, 지금이라도 해당 강연을 취소하길 강력히 요구한다.
한국다양성연구소 김지학 소장에 따르면, 세종문화원에서 초청한 A씨는 2017년 젠더 불평등으로 발생된 성희롱, 성폭행 사건들이 발생하는 것에 대하여 자신들과 같은 성폭력예방강사들의 일거리가 늘어남으로 승화시켜 기뻐하던 자이다.
또한, 인권 교육을 하는 강사들을 소개하고 강사들에게 후원금을 요구했다. 이는 탈세와 부정금품수수 등이 의심되는 대목이며 관련 업계에서는 해당 인사가 돈을 요구하는 등 안좋은 소문이 퍼져있다고 했다.
특히, A씨는 직장폭력교육을 하는 강사이면서 본인은 직원에게 성희롱을 하고, 퇴사 후에도 괴롭힘을 자행하였으며, 가장 기본적인 근로기준법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았던 인사로, 인권강사임에도 불구하고 인권의식이 매우 미비한 사람이 아닐 수 없다.
이와 관련된 언론보도와 업계의 증언, 민원인(피해자)의 증언으로 A씨의 낮은 젠더 의식 및 인권의식이 드러났고, 이로 인해 여가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윤리강령 등을 근거로 영구 해촉된 사실을 확인했다.
세종문화원은 무슨 이유로 부적절한 인사에게 강연을 맡긴다는 것인가? 민원제기가 있고 각종 의혹이 크게 불거진 이런 인사가 하는 강연이 과연 세종시민의 문화복지를 위해 무슨 도움이 된다는 말인가?
세종문화원은 세종시로부터 시민혈세인 보조금을 지원받아 이번 시민생활문화강연 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떠한 근거로 강사를 초빙하여 강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는지 경위를 해명하길 바란다. 최소한의 검증절차는 거쳐야 하는게 아닌가?
A씨의 낮은 젠더 및 인권의식을 알면서도 세종문화원이 이를 초빙하고 시민들이 모르기를 바라고 있었던 것인가? 아니면 정말 모르고 강사를 초빙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인가?
전자라면 세종문화원은 매우 낮은 젠더 및 인권의식을 가진 부처라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며, 후자라면 자신들의 무지함을 통탄해야 할 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여성친화도시를 표방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 세종시의 이미지에 더 이상 먹칠하지 말고 부적절한 강사의 해당 강연를 취소하길 바란다. 그것이 지금으로서는 최선일 것이며, 그렇게 해서라도 세종문화원이 시민들에게 머리숙여 사과하고 시민 혈세를 낭비하지 않는 길이다.
2021년 7월 6일
2021년 7월 6일
정의당 세종특별자치시당 여성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