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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위원회]당원 가게 탐방!! _ 12호 방문 개인택시(고기남)”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개인택시>

 

정의당 목포시위원회에서 당원 가게 탐방을 시작합니다, 열두 번째로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는 '고기남 당원의 개인택시'를 소개합니다.

 

 

Q. 자기 소개?

 

안녕하세요. 개인택시를 운행하고 있는 고기남입니다. 목포에서 태어나 학교와 군대까지 목포에서 보낸 목포토박이입니다. 아직까진 목포를 한 달 이상 떠나본 적이 없는 진짜배기 토박이입니다.

 



 

Q. 내 직업의 좋은 점과 어려운 점?

 

철이 든 이후로 지금까지 여러 가지 일을 해봤습니다. 행남자기 공장과 백설햄 대리점, 오뎅 공장, 채소가게, 신문배달, 두부판매 등 다양한 일들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다가 96년에 영업용 택시를 하게 됐습니다.

 

택시 일이 다른 쪽 일보다 시간적으로 유동적인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족과의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집안 행사나 경조사에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서, 이 일을 계속하자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 후 20007월 개인택시를 하게 된 후 지금까지 18년째 하고 있습니다. 영업용 택시 경력까지 하면 벌써 22년째입니다.

 

택시 일을 하면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만나서 세상 얘기하는게 작은 즐거움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대화를 거부하는 사람들도 많아져서 조금 아쉬운거 같습니다.

 

택시 일을 하면서 작게나마 어르신들의 짐도 자주 들어주고, 복지관 도시락 배달, 그리고 일년에 한번씩 장애인 복지관 차량봉사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하면서 매년 수능시험 때 수험생들이 늦어서 급하게 태워주는게 가장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반대로 가장 안 좋은 기억은 음주로 인한 폭력과 욕설입니다. 그때마다 늘 마음이 아픕니다.

 

택시를 하면서 사람들에게 가장 바라는 점은 무시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직업에 귀천이 없는데, 직업만 보고 무시하는 분들 때문에 늘 상처를 받게 되는거 같습니다.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서 그런 일이 많이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Q. 정의당에 가입한 계기와 바라는 점?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Q. 그 외?

 

택시 관련 정책이 대부분 영업용 택시 중심입니다. 개인 택시와 관련해서 좋은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에피소드로 손님들이 의외로 절 어리게 본다는 것입니다. 또한 역사 이야기를 하다보면 의외의 반전이라며 호감을 많이 표현해주시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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