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있어야 할 곳에 반드시 서 있겠습니다!
지난 총선 결과 원외정당이라는 결과 앞에 잠시 멍하니 서 있었던 기억이 떠 오릅니다.
진보정당은 과연 앞으로도 성공할 수 있을까? 난 이제 뭘 해야 할까?
버텨 주기라도 하자!
소극적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지난해 동시당직선거 거제지역위원장에 출마했습니다.
공석이었던 지역위원장을 채워 지역위원회를 유지하는 것이 저의 마지막 버티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지난해 도당위원장이 선출되지 못한 이후 경남도당을 우려하고 걱정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려 왔습니다. 우리 도당 당원들 또한 활동 의욕이 저하되고 있었고, 희망의 전망을 얘기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우리 사회는 대통령의 불법 계엄선포로 민주주의가 파괴되는 현실을 눈앞에서 맞닥드렸고, 창원컨벤션센터 비정규직 경비노동자가 3개월 쪼개기 계약에 따른 고용불안을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암울한 현실마저 마주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탄핵을 넘어 사회대전환을 이루어야 할 시대적 과제 앞에, 또한 고 김호동 창원컨벤션센터 경비노동자 유가족이 저희 정의당에 내민 절박한 도움의 손길에 우리 경남도당은 최선을 다해 함께 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 정의당에 먼저 손 내민 시민 앞에, 또한 정의당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이 곳곳에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 앞에서 저의 마지막 버팀이 무엇일지 고민하였습니다.
정의당이 있어야 할 곳에 우리의 빈 자리를 남겨 두지는 않아야 한다는 절박함이 저를 도당위원장 출마 결심으로 이끌었습니다.
도당운영위원회의 사업 결정과 책임을 중심으로, 지역위원회와 부문위원회 지원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도당 조직을 만들겠습니다. 강화된 새로운 경남도당으로 시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회복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함께 손잡아 주십시오. 당원 여러분의 선두에서 새로이 태어나는 경남도당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