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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을 데스노트에 올릴 것인가?
어제 단톡방에 검찰의 조국 법무부장관후보자에 대한 수사에 대해 비판하는 페이스북 글 한편을 퍼온 이후 당원들간에 뜨거운 토론이 있었습니다.
누군가 우리 당이 조국후보를 부적격으로 올리면 임명이 쉽지 않을거라는 얘기가 있더군요. 
그것은 이미 지난 인사청문회에서 입증되다보니 정의당의 데스노트라는 말까지 회자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국위원의 한사람으로 당 지도부에 여러분의 의견을 전달해야할 위치에 있다보니 문제를 제기한 부분도 있습니다. 
찬반이 뜨겁다보니 세심한 배려로 비방이 아닌 상호 존중으로 토론에 임해 주시길 바랍니다.
 
참여댓글 (29)
  • 여여하게
    2019.09.02 08:39:45
    결코 쉽지 않은 질문입니다. 개혁에 거는 기대를 접지 못하는 저로서는 정의당 데스노트에 조국후보를 올리는 것도 신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청문회 후가 적절하다고 개인적으로도 생각이 됩니다.
    조국 때문에 동지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 잎싹
    2019.09.02 08:50:16
    언론이 과대포장해서 일부당원들의 탈당을 탈당러시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언론도 문제지만 입당과 탈당을 이렇게 가벼이 했어야 되겠나 싶습니다. ㅠ
    news.v.daum.net/v/20190902050632694
  • busymans
    2019.09.02 09:03:49
    청문회 후에 입장 정리하자는데는 동감합니다.
    그러나 자한당이 청문회를 열지 않고 온 언론이 달려들어서 조국의 주변을 패기만 하는 이런 행태에 대해서는 강한 반대 입장이 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2주째 조국 검증 정국을 이끌어가면서 사실이 아닌 보도, 부풀려진 보도를 포함 수만건의 의혹보도가 줄을 잇고 있는데
    해명할수 있는 기회인 청문회는 문을 걸어잠그고 사퇴압박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조국이 아니면 사람이 없냐고 묻는 쪽에 진짜 묻고 싶습니다.
    조국이 저렇게 고꾸라지는걸 본 어떤 개혁적 인사가 선뜻 그자리 갈수 있을까요?
    조국 개인을 방어하기위해 얘기하는게 아니라,
    기득권이 똘똘 뭉쳐서 국민의 사회 불평등에 대한 불만을 이용하여 사법개혁의 상징적 인물을 고꾸라뜨리는 저열한 행태를 보고있을수가 없다는것입니다.
    언제부터 법무장관 자리가 성자급 반열의 삶을 산 사람을 뽑는 자리였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명백한 불법이 드러나지 않는 한, 국민 법감정이란 이유로 데스노트 운운하는 것은 안될말 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실때도 이랬습니다. 언론이 주변을 세세한 현미경을 사용해서 샅샅이 뒤지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부분도 마치 뭐가 있는것 처럼 보도하고.
    방어해줄 지지자들은 이상과 현실의 괴리, 조그마한 흠결도 참지 못하는 결벽증으로 실망하고 입을 닫고,
    그 사이 대상자는 언론에 의해 발가벗겨져서 자신의 삶 전체가 부정되고
    결국엔 극단적 선택으로 몰리게되는 그 수순이 또 반복되는건 아닐까 우려됩니다.

    정치인은 성인이거나 성자이기 때문에 지지하는것이 아닙니다.
    그사람이 효용이 있기 때문에 지지하는것이죠.
    여전히 조국은 사법개혁을 완수할 수 있는 효용이 있다는게 제 판단입니다.
  • 여여하게
    2019.09.02 09:53:14
    조국 사태가 안타까운건 마찬가지입니다.자한당의 물어뜯기가 징그러운것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근거없는 물어뜯기는 지적해야 하지만 근거있는데 편들 수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조국이 꼭 장관이 되어서 꼭 개혁의 선봉에 서기를 갈망하는 사람입니다만 정의당이 잘못하는 부분까지 편들고 지지하는건 가야할 길이 아니라고 봅니다.
    고비를 무사히 넘기고 청문회가ㅈ꼭 열리도록 정의당도 힘을 보태서 개혁을 하는 시간이 꼭 오기를 간절한 맘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객관적이고 냉철하지 않으면 제2중대 소리 또 듣게 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정의당이 필요없다는 얘기는 듣고 싶지 않습니다.
  • busymans
    2019.09.02 11:02:21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판단하더라도 결과가 맘에 안드는 사람들은 민주당 2중대라고, 편들기 한다고 욕할겁니다.
    근거 없이 편들자는거도 아닙니다.
    한대 맞을 잘못을 수십 수백대 때리는데
    그래도 잘못했으니까 못감싸주겠네 그러지 말자는거에요.

    조국 후보자를 공격하는건 크게 세갈래입니다.
    자녀 입시, 운동학원, 사모펀드.

    그중 청년들이 화내고 있는 지점이라는 자녀입시만 살펴보죠. 워낙 뉴스가 많이 나온거기도 하구요.
    그런데 청년들의 분노를 세세히 따져봐야합니다.
    가진자에게 유리한 제도에 화가나는건가요? 그 제도를 성실히 따라서 입시한 조국 딸에게 화가난건가요?
    후자는 부당하다는겁니다. 아버지가 조국이라서 입시제도가 어떻든 자신이 유리한 제도를 따르면 안된다는거잖아요.
    고교 입시에도 뭐가 대단한 특혜가 있었던거처럼 얘기했는데,
    특례입학도 아니고 시험쳐서 들어갔다죠?

    그리고 특례입학이면 어떻습니까? 부모가 외국에서 일이 있어서 어려서부터 영어를 잘할수 있는 환경에서 자란건데.
    아버지가 나중에 장관할지 모르니까 애만 한국에서 키우나요?
    부모가 조국이 아닌 우리같은 일반인들은 그조차도 박탈감이 있을수 있죠. 그런게 그게 조국이 법무장관 하면 안될 결격 사유인가요?
    욕을하려면 입시제도를 따른 사람을 욕할게 아니라, 입시제도를 그렇게 만든사람 욕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입시제도 말이나와서 하는말인데 정말 시험으로 줄세워서 입시하면 공정한가요? 공평이야 하겠죠. 그런데 시험성적도 부모의 재력에 따라가는 시대에 시험만능이 공정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의전원 장학금 얘기하죠.
    장학금도 조국 딸이라서 혜택을 준거라면 말이 안되는게
    그때 조국이 권력이 있었나요? 2015년부터인데 그때 조국이 민정수석이었나요?
    권력형 비리가 아니에요. 그런데 정유라를 들먹이며 뭔가 권력형 비리가 있었을거라고 연기만 피우죠.
    권력형 비리가 성립되려면 애를 유급시키지 말아야죠. 나중에 부산의료원장 직을 노리고 아직 권력의 근처에도 있지 않은 조국의 딸을 유급시키고 조국한테는 푼돈일 학기당 200만원준게 말이되나요?

    운동학원이랑 사모펀드 건도 하나씩 살펴보면 해명이 될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조국한테 때리는 스피커와 조국이 방어하는 스피커의 크기가 너무 차이 나지 않습니까?

    편드는거 아냐 라는 말 좀 듣는거 어떤가요?
    나중에 뭐 큰게 나오면 그때 몰랐었다고 하는게 그렇게 치욕스러운건 아니지 않나요?
    진보는 선한사람의 집합인가요?
    내 편이라도 잘못한 사람에겐 가차없는 도덕적인 사람이야 라는 마음의 위로가 꼭 필요한걸까요?
    매번 왜 우리가 쳐놓은 도덕주의의 덫에 우리편이 걸리면 더 가혹한건가요?
    진짜로 조국이 너무 부정한 삶을 살아왔다고 믿는다면 때리는데 동참하는게 당연합니다. 그분들의 판단 역시 존중되야하니까요.

    단, 제발 잘모르겠어서. 옆에서 다들 때리니까. 여기서 안때리면 내가 나쁜사람처럼 보일까봐 비겁하게 때리는척 하진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유성태김해힘있는제3
    2019.09.02 10:21:58
    여기서 몇몇이 토론하는 것이 뭔 의미가 있을런지 의문입니다.
    이 토론이 작게나마 의미를 가지려면 내세우는 주장을 몇 개로 정리하고
    도당 밴드가 어렵다면 활동가 밴드를 따로 만들어서 투표를 통해 좌회전 우회전 직진 멈춤의 의견을 표시해야 할 것 입니다.
    이참에 그런 체계를 만드는 것도 의미가 있겠습니다.
  • busymans
    2019.09.02 11:05:48
    좋은생각이신거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몇몇이 토론하는거도 의미가 없진 않겠죠.
    토론은 기본적으로 남을 설득하기위함이기는 하나 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기회기도 하니까요.
  • 행지양
    2019.09.03 11:28:41
    좋은 의견인 것같습니다. ^^
  • 유성태김해힘있는제3
    2019.09.02 11:13:38
    조국 임명에 분명하게 반대합니다. 그의 딸이 죄도 없이 희생당하는 것이 안타깝지만, 눈물을 흘리며 조국을 내치는 것 만이 그나마 내상을 줄이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에 청년들의 동의를 얻지 못한 상태로 임명된다면 촛불혁명의 동력을 이어가기가 지금보다 더 어려울 것입니다. 청년들이 동의한다면 반대하는 나머지 세대들도 상당수 돌아설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정의당을 청년들에게 내어주자고 외쳤습니다. 이제와서 조국 당위론을 내세워서 청년들의 여론을 무시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 행지양
    2019.09.03 11:29:58
    조국 당위론의 출처를 밝혀주시면 토론이 좀 더 활발할 것 같습니다.
  • 유성태김해힘있는제3
    2019.09.05 00:06:36
    늦었지만 굳이 댓글을 올립니다.
    조국 아니면 누가 검찰 개혁하겠는냐는 것을 조국 당위론으로 표현하였구요, 그런 의견은 당원게시판에 수두록 합니다.
  • 희망실천
    2019.09.02 11:23:12
    이번 사건은 조국이 의혹있나 그렇지 않나가 아니고 보수꼴통이 싫어해서 반대하면 앞으로 아무도 나설 수 없는것이고 이것이 저들의 노림수 입니다

    조국도 60년대 태어나 70년대 80년대 90년대를 거처 지금 이 자리에 있습니다
    세상을 바르게 살려노력했으나 깨닭지 못한부분으 있을 수 있고 살다보나 때론 때를 묻혀야하는 경우도 있었을 겁나다

    이런 과정을 다 외면하고 너 때묻었네! 그러니 넌 아웃이야! 한다면 진보는 공멸입니다

    이번 조국사태를 보는 저의 문제은식입니다


    현재 제그된 의혹에 대한 저의 의견입니다
    .1. 자녀 입시 등에 관한 의혹
    2. 부동산
    3. 웅동학원
    4. 사모펀드

    이 정도로 요약돨겁니다

    이 중에 어떤것으오 법무부장관 임명에 반대할 사안이 있는지 잘모르겠습니다

    1. 자녀괸련 이 시기에 2008년 이후 이명박정권시절 대입을 준비한 공부잘하는 학생들이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 스펙쌓기는 장려됐고 대부분 그 제도에 따라 노력했습니다. 그리해서 서울대 연고대 등 명문대를 진학했그요. 그 시절 이런 스펙을 준비한 자녀를 가진 사람은 공직에 임명되면 안되나요?

    2. 부동산문제 이는 미담으로 보여집니다 이것이 왜 지탄 받아야할 일인지?? 이 과정에서 증여세 등은 납부해야지요

    3. 웅동학원 이 또한 미담으로 보여집니다 공사대금 제3자에게 주고 조국 아버지 와 동생만 못받은 사건이라봅니다

    4. 사모펀드 이 부분은 제가 잘 몰라서 이긴하나 지금까진 법위반 증거가 나온게 없습니다. 의혹 만으로 사람을 제단항 수 없습니다

    고로 전 찬성입니다.

  • 유성태김해힘있는제3
    2019.09.02 11:29:37
    스펙을 정당하게 쌓았다면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그의 딸이 제1저자가 될 정도로 충분히 기여를 하지는 않았지만 해외유학 갈 계획이라는 말에 호의로 올려줬다는 것은 추측성 기사가 아니라 담당 교수의 실토입니다. 불법 아닙니다. 스펙 쌓는 편법이지요.
  • 희망실천
    2019.09.03 00:20:22
    인터뷰 내용과 차이가 있내요. 호의로준것도 맞지만 제1저자가 되기에도 충분했다가 그 인터뷰 내용입니다
  • 유성태김해힘있는제3
    2019.09.03 00:50:26
    ''고등학생이 어떻게 충분한 기여를 할 수 있겠어요''라는 말은 헛소리인가요?
    아무리 허접한 논문이라도 제1저자는 그 논문을 직접 작성하고 논문에 필요한 데이타를 만든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충분한 기여도 없는 사람에게 호의로 주는 것은 적폐에 다름 아닙니다.
  • 행지양
    2019.09.03 11:33:02
    논문이 아니라 초록이라고 해당 교수가 발언하면서 나온 멘트로 들었습니다. 목차, 요약란 정도.. 그 와중에 고등학생이 무슨 기여를 하겠어요? 라는 발언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논문과는 실제로 거리가 먼 역할을 했다는 것으로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 유성태김해힘있는제3
    2019.09.04 23:55:02
    늦었지만 댓글을 달아 봅니다.
    공주대 건은 국제학술대회 초록 제3저자 등재
    단국대 건은 저널 논문 제1저자 등재
    각각 다른 두 건 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불법은 없습니다. 편법은 있지만.
  • 행지양
    2019.09.02 11:54:41
    하대용 전국위원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역시 우리 도당의 초병역할을 자임하고 계심을 새삼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의미있다 생각됩니다. 지지합니다.

    그동안 토론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이 잘 되지 못했는데, 이번 참에 이렇게 홍보해주셨으니 잘 운영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렇게도 생각해봅니다.

    제 개인적인 경우에 평소 지역에서 활동을 조금 한다는 말을 듣습니다. 물론 저는 그런거 상관없이 재미있고, 해야하는 일이라 생각되는 일이 있으면 활동하고 있고요. (당 지도부들의 활동에 비하면 새발의 피인거 압니다. ㅎㅎ) 저의 경우에는 복지국가, 사회복지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활동을 합니다. 정의당의 강령과도 맞닿은 부분이 많이 있고요. 그래서 '정당과 팬클럽', '정당과 동호회', '정당과 시민단체'를 오가는 것 같습니다. 의도치는 않았지만, 10년간 일련의 과정을 돌아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물론 '정당과 개인생활', '정당과 직장생활', '정당과 각종 취미활동단체'와도 넘나듭니다. 정의당을 어떤식으로든 보이지 않게, 정책으로 알려나가고 있다고 자뻑해봅니다. ㅎㅎ

    우리가 각종 선거에 투표를 하는 이유는 '권한과 책임을 위임하는 것'이라는 전제를 두고 생각해본다면 이번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역시 정확하게는 대통령의 인사권한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국회의원들의 권한은 각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위임받은 권한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고, 비례대표로 입성한 국회의원들은 각 정당의 권한을 위임받아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도 볼 수 있고요. 그렇다면 결국 '대통령의 인사권한 행사'에 대해 반대 또는 비판하는 분들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분들의 권한행사와 그에 따른 책임은 어디까지인지 한번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도 정의당이라는 이름으로 내부적인 선거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각 지역 전국위원, 대의원, 당대표, 부대표, 지역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하였습니다. 이분들을 선거로 뽑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나름 생각해본다면 당원한명한명의 의사를 취합하거나 물리적으로 모이기 힘들기 때문에 권한과 책임을 위임한다고 보면 어떨까요? 정의당이라는 이름으로, 정의당 경남도당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되고, 주장하는 바에 대한 일차적 책임은 선거로 선출된 해당 대표가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위임을 하였습니다. 이것 역시 시스템으로 그렇게 하기로 합의한 것입니다. 하대용 전국위원님께서 올리신 '조국법무부장관 임명 찬반보류 투표'는 제가볼 때 하나의 참고자료에 그칠 뿐, 판단은 이 결과를 활용하는 당 지도부가 책임을 져야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이 투표를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고요.

    또 하나, 이번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관련 찬반으로 나뉜 상황에서 일반 국민, 네티즌들 중 활동력이 있는 분들의 대응을 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태그를 걸고 # 0000 을 검색어로 등록시킵니다. 대중적진보정당을 지향하는 우리 정의당 입장에서는 정치적으로, 민심을 얻는 측면에서 기획해보자면 이러한 분들의 활동을 우리는 예민하고 민감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정치적으로 편향된, 장관 1명의 지명 찬반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를 싫어하게 되고, 무관심하지만 할말은 하고 싶어하는 이 세력, 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어떻게 하면 정치와 연결시킬지 관심을 가지자는 말씀입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장관이 되든 그렇지 않든 우리는 정의당의 이름을 높이는 데 지도부의 기획력이 필요해보이는 시점입니다. 누구를 그 타겟으로 할 것이냐 하는 것이 이번 과정에서 검색어 대전으로 드러나고 있는 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

    이런 관점에서 조국의 찬반, 또는 보류를 고민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 제 의견은 투표로 알렸습니다. ㅎㅎ
  • 유성태김해힘있는제3
    2019.09.03 07:18:48
    제 생각에 대통령, 국회의원 등은 권력을 행사하지만, 책임을 지지는 않는다입니다.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을 책임지는 것이라고 우리는 흔히 생각합니다만, 그들의 잘못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배상 받을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겠다는 인간이 많은 거 같습니다. 권한은 많고 책임은 없고. 이명박근혜가 철창 신세가 된 것은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라 지은 죄에 대한 벌을 받는 것일 뿐이겠지 .
  • 행지양
    2019.09.03 11:25:53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겠습니다. 당원님 의견도 일리가 없진 않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국가권력이 직동하는 시스템 자체는 가동된다고 믿고 싶네요. 그렇지 않다면 정치를 왜 할까요? 국가가 왜 있을까요? 이런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 유성태김해힘있는제3
    2019.09.04 23:50:38
    시스템 자체는 늘 가동되지 않나요? 어떻게 가동되느냐가 관건이지요. 국가의 존재가 시스템의 정상 작동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박 두 명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정권이라고 정상 작동을 장담할 수 있을까요?
  • smroh
    2019.09.02 22:17:36
    입문합니다.
  • 고성의아침
    2019.09.02 23:39:19
    사진에 있는 첫째 아들이 대학에 다니다 휴학하고 군대에 있습니다. 고등학교 다닐 때 처음으로 타온 상이 꽃꽂이 3등상이었습니다. 공부도 잘 못하던 아들이 상을 타와서 냉장고에 1주일을 붙여놨습니다. 역시 사진에 있는 딸이 하루는 엉엉 울었습니다. 왜냐고 물으니 자기가 공부잘해서, 외부 글짓기대회에서 타온 1등상들은 붙여놓지를 않는다고..오빠의 꽃꽂이 3등상이 뭐내고..부모 입장에선 당연했죠. 공부를 잘하는 딸의 1등상보다는 3년 동안 처음 탄 꽃꽂이 3등상이 더 좋았으니까요. 그것이 학교에서 배려한 스펙이었다는 것을 뒤에 알았습니다.
    공부를 조금 한 학생들의 스펙 관리는 선생님들의 몫이었습니다. 그게 선생님들의 능력이었고요. 자소서도 사실은 본인들보다는 외부에서 작성한다는 것도 그 때 알았습니다. 그런 화려한 스펙관리를 받은 아이들은 유명한 대학에 갔고, 꽃꽂이 상에 빛나는 아들은 그냥 그런 대학에 갔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저는 딸보다는 아들을 더 좋아합니다.

    지금은 울 던 그 딸이 오빠가 다닌 고등학교에 다니고 전 그 학교 운영위원장으로 있습니다.
    지금은 장학금수여 기준을 바꾸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선생님들과 협의가 잘 안됩니다. 전 실제적으로 학업 성적이 떨어져도 격려해주고 가정형편이 힘든 학생들 주자고 주장하지만..현실은 부모님들이 경제적으로 풍족한 상위권 아이들이 몇 천,백만원씩 모두 휩쓸어갑니다. 선생님들은 성적순으로 주지 않으면 뒤를 감당못한다고 합니다.
    교육이든 장학금이든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계속 같은 사례들은 늘어날 것이고..그 고리를 끊기는 정말 힘드네요.

    공정성과 형평성을 생각해 봅니다. 우리 정의당이 정말 소중히 여기는 것이죠.
    저는 우리 젊은이들이 선택적 공정성,평형성이 아닌 정말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노력과 대안들을 제시하면서 주장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주장을 할수 있도록 우리는 최대한 도움을 주어야 하고요. 문제의 원인은 그냥두고 나타난 현실의 한 부분만 물고 늘어지면 해결이 되겠습니까?
    우리가 힘들어 주장하는 선거제 개혁,정치개혁이 그런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보고요.

    조국 후보 문제는 우리 정의당은 철저하게 사실과 증거를 중심으로 판단하고 주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정적인 하자의 사실과 증거가 없으면 통과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인간 조국을 위해서도 아니고 조국이 꿈꾸는 사법,검찰개혁이 우리 정의당이 바라는 사법,검찰 개혁과 가장 맥이 닿아있기 때문입니다.
    마르크스 자본론이 노동자의 삶의 질을,권리를 수백년 앞당겼듯이 조국이 우리나라 사법,검찰 개혁을 수십년 앞 당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 유성태김해힘있는제3
    2019.09.03 01:02:20
    학내 상장 정도의 스펙 관리가 아니라 불법 아닌 편법을 동원해서 스펙 관리를 하고서는 어떻게 검찰에게 당당히 개혁을 말 할 수 있겠습니까?
    조국으로 검찰개혁 성공을 바라는 것은 감나무 밑에서 홍시가 입안으로 떨어지기를 기대하는 것과 같습니다.
  • 고성의아침
    2019.09.03 23:06:03
    시골의 이름없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공부를 잘 하지 못하는 아들도 학교에서 스펙을 만들어 주는데..공부 좀 한다는 아이들은 화려한 스펙 만들어 인서울 많이 합니다.
    그리고 조국후보가 스펙관리를 하셨을 까요? 아들이 다닐 때나 지금이나 학교 운영위원회나 학부모회에서 남성은 저 포함 겨우 한두명입니다. 대부분은 자기 아들,딸 반도 모르고 번호도 몰라요. 현실을 바탕에 두고 판단을 하샤야 합니다. 지금가지 나온 사실을 기초로 한다면 자기도 모르는 스펙을 교수를 통해 딸이 쌓은 것을 조국 후보가 책임져라는 것인가요? 이 시련을 겪은 조국후보가 장관이 된다면 검찰개혁을 가장 잘 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님과는 전 반대입니다. 더 가질 것도, 바랄 것도 없는 상태 아닌가요? 그런 사람이 제대로 개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검찰이 따라준다? 언제 검찰이 자기를 개혁하려는 사람을 따라준 적 있던가요? 너무 검찰을 순진하게 보시는 것은 아닌지?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검찰만큼 권력을 가지고 있는 집단이 어디 있습니까? 표창원요? 그 분은 가야할 곳이 있는 분입니다. 검찰개혁 스스로가 고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누가 그 날카로운 양날의 검을 스스로 쥐려고 할까요? 조국 후보 외 그런 분 있을까요?
  • busymans
    2019.09.03 08:53:09
    동감합니다.
    지금 청년들의 박탈감이나 분노가 시스템이 아닌 조국 후보자 개인과 그 가족에 쏟아지는건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가진자들에게 유리한 시스템을 만들고, 공고히 하려고 부던히 노력하는 세력이
    흙수저 청년들의 분노를 부추기고, 그들의 분노의 뒤에 숨어 조국 후보자를 공격하는걸 보면 정말 가증스럽습니다.
    3주동안 60만건의 보도가 조국을 향했다고 합니다.
    저런 말도안되는 물량을 쏟은 공격에도 저정도로 버틴걸 보면 조국 후보자가 개인의 삶을 어느정도로 철저히 관리해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 행지양
    2019.09.03 11:27:42
    말그대로 엄청난 물량의 질을 따져본다면, 도돌이표 질문으로 일관하는 기자들의 역량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 smroh
    2019.09.04 10:27:00
    박근혜 탄핵시점에 기사 건수가 12만 여건
    조국 후보자 기사 건수가 40만 여건 기사 건수를 보면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 유성태김해힘있는제3
    2019.09.05 00:19:52
    그만큼 언론이 눈치를 보지 않는다는 반증이라고 봅니다.
    조중동이 살판났지요. 문통 초기에 언론 탄압이라고 발악을 해도 조졌어야 하는건데, 국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적폐 언론을 없애지는 못해도 최소한 기를 팍 꺽었을 수는 있었지 싶은데.
    좋게 풀어 놓은 댓가 아니겠습니까?
    조국 임명에 반대하는 당원들을 적폐 언론에 놀아나고 있다고 상상하는 것은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