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도당 지도부 "협력·견제 충실할 것"
- 민병욱 기자 (min@idomin.com)
- 2019년 07월 16일 화요일
노창섭 도당위원장 등 지도부는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조선을 포함한 조선산업 구조조정과 제조업 혁신 문제, 로봇랜드 개장과 동남권 관문공항 선정 등 경남의 미래산업과 직결된 주요 현안사업에서 노동계와 청년층 등 사회적 약자들 목소리가 소외되거나 소홀함이 없도록 지방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또 견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권 여당에는 쓴소리를, 보수 야당에는 회초리를 아끼지 않는 원내 정당 본연의 역할을 놓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2020년 총선에서 진보정치·노동정치 1번지를 지키고, 경남 곳곳에서 정의당 이름으로 나설 후보들을 지원해 두 자릿수 이상의 의미 있는 득표로 낡은 기득권 정치를 청산하고, 차별 없는 세상과 정의로운 복지국가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