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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경남연합일보20190430]삼성중공업 크레인 참사 2주기…“현실은 여전”정의당, 노동환경 개선 촉구
삼성중공업 크레인 참사 2주기…“현실은 여전”정의당, 노동환경 개선 촉구승인2019.04.30
 

정의당 경남도당(이하 경남도당)은 “1일은 ‘제129주년 노동절’”이라고 밝히며 “지난 2017년 5월 1일 노동절임에도 쉬지 못하고 일하던 삼성중공업 해양플랜트 노동자들이 크레인 참사를 당한지 2주년이 된다. 먼저, 정의당 경남도당은 2년 전 억울하게 목숨을 빼앗긴 노동자들을 추모하며, 애도의 뜻을 전한전다고 밝혔다.


경남도당은 “당시 크레인 참사로 6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고 25명 이상 노동자가 다쳤으며, 수많은 노동자들이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로 지금까지 고통을 받고 있다”며 “2년이 지난 지금도 산재공화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노동현장의 현실에 분노를 금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토로했다.


경남도당은 “당시 조선소 중대재해의 90%가 사내하청 노동자에게 집중되어 나타나고 있다”며 하청노동자들을 위험한 작업에 배치하고, 납기기한을 맞추기 위해 안전을 뒷전으로 취급한 예고된 참사임을 밝혔다. 


또 “경남도당은 중대재해의 배경이 되는 조선소 내 2, 3차 하청구조를 원천적으로 근절하고 실효성 있는 작업중지권등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을 밝힌바 있다”며 “2년이 지난 지금 정의당 경남도당은 또 다시 하청구조 근절, 실효성 있는 작업중지권등 안전대책 마련할 것을 촉구하며,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제정, 트라우마 대책마련, 작업중지명령 기간 하청노동자 휴업수당 원청 지급의무 법제화 등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당은 “변하지 않는 노동현장에서 노동자들 생명을 지키고, 더 이상 산재로 다치거나 죽는 일이 없는 나라,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반드시 만들 것을 다짐한다. 다시한번, 정의당 경남도당은 크레인 참사로 돌아가신 노동자들을 추모하며,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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