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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경남도민일보1030]노회찬, 갑을오토텍·유성기업 사건 '반인권 최대 불명예'

"노조파괴 전문기업 면죄부 준 검찰 반성해야"

노회찬, 갑을오토텍·유성기업 사건 '반인권 최대 불명예'

고동우 기자 kdwoo@idomin.com 20171030일 월요일

 

노회찬(정의당·창원 성산) 의원이 지난 10년간 검찰에 가장 치명적 불명예를 안겨준 사안으로 충청지역 대표적 노사분쟁인 갑을오토텍·유성기업 사건을 꼽았다.

 

노 의원은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검찰은 인권 친화적인 기관이 맞나? 다른 정부도 아니고 박근혜 정부 고용부가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지만 검찰은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뭉갰고, 노조 고발 건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수사지휘 요청을 했는데도 기소를 강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갑을오토텍·유성기업 모두 사측의 이른바 '노조 파괴' 시도와 관련된 사건으로 파업과 직장폐쇄, 농성이 수년째 지속되며 노조원 자살 및 구속, 건강 악화, 산재 사망, 임금 체불까지 발생하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 기미가 없는 상황이다.

 

노 의원은 "유성기업의 경우 오랫동안 강압적인 부당노동행위가 있었고 이에 고용부는 사법처리를 요구했지만 검찰은 '아무 문제 없다'며 면죄부를 발부했다""두 사건을 집중적으로 연구, 스스로 백서를 발간한다는 심정으로 천착해서 인권수호자로서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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