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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317] [노동위] 한국와이퍼 노동자 탄압 규탄! 윤석열 정부의 ‘노동자 죽이기’에 단호히 맞서겠다

한국와이퍼 노동자 탄압 규탄!

윤석열 정부의 노동자 죽이기에 단호히 맞서겠다.

 

 

지난 15, 한국와이퍼가 회사 청산을 위해 직원들을 동원하여 공장 생산설비를 빼내려 했다. 이 과정에서 600여 명의 경찰이 동원되었다. 경찰은 처음부터 중립적이지 않았고, 회사 관계자의 공장 진입을 도우며 생산설비 반출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했다. 경찰이 생산설비 반출을 도왔다는 것이 과연 단순한 우연인지 의문이다. 이 과정에서 생산설비 반출에 반발한 한국와이퍼 조합원 4명이 연행되었고, 다수의 조합원이 부상을 입었다.

 

한국와이퍼는 일본 자동차 부품사 덴소의 자회사다. 한국와이퍼는 고용 합의를 어긴 뒤 노동조합과 합의 없이 법인을 해산하고 노동자들을 해고하였다. 가짜 위기를 핑계로 한 기획 청산, 일본으로의 자본 유출 등 의혹이 드러난 가운데, 회사를 위해 일하며 고용안정협약을 신뢰하던 노동자들을 공권력이 짓밟은 것이나 다름없다.

 

윤석열 정부는 일본 자본의 먹튀를 온몸으로 막아내는 노동자들이 보이지 않는가?

노동조합 파괴 시도 등 부당노동행위를 일삼는 자본과 손잡고 노동자를 구렁텅이에 몰아넣는 공권력의 배후가 어디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

 

한국와이퍼 노동자들은 한국와이퍼에 대한 불법대체생산 의혹을 받고 있는 엘소 창원공장 앞에 천막을 펼쳤다. 정의당 경남도당 노동위원회는 책임을 방기하는 고용노동부를 강력히 규탄하며, 윤석열 정부의 노동자 죽이기 시도에 단호히 맞설 것이다.

 

 

2023.03.17.

정의당 경상남도당 노동위원회

위원장 신천섭

위원장 이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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