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

제8회 동시지방선거 정의당 경남도당 출마자 기자회견

땀의 가치를 아는 경제, 같이 사는 경남을 위해 정의당 경남도당 15인의 후보들이 뜨거운 경쟁에 나섭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오늘 거대양당의 폐해를 넘어 다당제 정치개혁과 도민들을 위한 진보적 개혁과제들을 실현하겠다는 약속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 자리에는 여영국 경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당내 선출선거를 치르고 정의당의 대표주자 15인의 후보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정의당 의원 하나가 있는 지방의회는 지금과 같은 일당 독점의 비민주성도, 수십년 양당 대결정치도 멈추게 할 것입니다. 이들은 오직 주민을 위해 지방의회를 움직일 강력한 캐스팅보터가 될 것입니다. 시민의 의사와 유권자의 민의를 왜곡하고 거대양당이 모든것을 독식하는 비민주적 담합정치, 꼼수정치로는 대한민국 정치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번 지방선거는 대선의 대리전이 아니라 양당정치의 벽을 깨고 다당제 정치의 시작을 알리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불평등과 차별,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에 맞서 시민의 삶을 지키는 정치교체가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경남도민 여러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이끌어온 경남도정은 거대양당의 지긋지긋한 기득권 지키기였습니다. 선거구획정과정에서 거대양당은 여당과 야당이 아닌 한통속인 기득권정당이었습니다.

거대양당의 기득권 정치를 경남도민 여러분의 투표로 끝내주십시오. 다양한 목소리가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양당독점정치체제의 폐해를 깨고 제대로된 다당제로 정치를 교체해주십시오.

정의당은 기득권이 아닌 시민의 편에서 비전 있는 대안세력으로 지방정치를 바꿔내겠습니다. 정의당의 후보들에게 보내주시는 표만큼 경남이 그리고 우리 지역과 내 삶이 바뀔 것입니다. 경남은 더 나아져야 하고, 함께 나아져야 합니다. 일하는 사람들이 소중하고 그 가치가 인정받는 경남이 되어야 합니다.

여기 정의당의 모든 후보들은 더 나은 경남과 우리지역의 변화를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을 바꾸고 민생을 살리기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가겠습니다.

힘을 모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년 5월 16일

제8회 동시지방선거 정의당경남도당 출마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