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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223]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지지합니다.



[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지지합니다.]

 

진보정치의 성장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 수 있습니다.

 

국민들을 잘 살게 만드는 정책 경쟁의 장이 되어야 할 대통령 선거가 거대 양당의 복수혈전의 장으로 전락하였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살림살이를 보살피는 공약은 실종됐거나, 구색용에 불과합니다.

 

촛불항쟁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정권은 소득주도성장 등 전향적인 정책을 추구하기도 했지만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경제개혁, 사회개혁 의지의 부족으로 다수 서민들의 삶은 오히려 후퇴해 왔습니다.

 

승자독식을 극복하고 다양한 소수자의 목소리를 제도정치권에 반영할 수 있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입법화했지만 거대 보수-자유주의 양당은 위성정당 쿠데타로 비례대표제를 처참하게 능욕하였습니다.

 

그동안 한국 사회 발전을 위해 연구와 교육에 힘써온 우리 학계,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실에 분노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지지하며, 경남도민 여러분께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지지를 호소 드립니다.

 

정의당은 그간 한국사회를 불평등과 차별 없는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그 어느 정당보다 노력해 왔습니다. 민주노동당을 시작으로 진보정치는 한국을 보편적 복지국가로 만들기 위해 무상교육, 무상의료, 무상급식 주장을 일관되게 밀고 나왔습니다. 대한민국을 지금 보편적 복지국가로 나아가도록 변화시켜내었습니다.

 

이번 대선은 후보와 후보자 가족의 의혹들로 뒤범벅된 혼탁한 선거에 더해 원칙도 가치도 시대정신도 다 사라진 퇴행적인 선거가 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성장을 앞세우고 분배와 노동권 보호는 가능하면 개선하겠다는 입장으로 불평등을 개선하기는 어렵습니다. 국회 다수 의석을 확보했음에도 불평등 개선을 해내지 못한 무능을 반복할 것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기업 규제를 완화해 경제성장률을 높이면 저소득층에게도 과실이 돌아간다고 주장하지만 낙수효과는 틀렸음이 이미 드러났습니다. 반노동적인 입장으로 불평등이 악화하고, 감세 공약으로 복지지출 확대도 어려울 것입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노동자, 민중, 서민들의 희망과 행복을 만들어내고, 권리를 보장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정의당과 심상정 후보만이 지워진 사람들과 함께 그들의 절실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으며, 실종된 노동의제를 대선 한 복판으로 끌어들여 노동 있는 대선을 만들고, 불평등의 강을 건너기 위한 혁신적인 대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심상정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이며 우리는 심상정 후보에게 연대와 동행의 약속을 전합니다.

 

우리가 함께 열어 온 진보정치의 길, 국민들께서 만들어 주신 진보정치의 토대를 넓히기 위해 심상정 후보와 정의당 당원들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당찬 진보 집권의 꿈을 가슴에 품은 채, 보수 기득권 정치의 성벽을 무너뜨리고, 당당히 앞으로 나아갈 때, 희망은 현실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그 길에 함께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경남도민 여러분께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지지를 호소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223

경남 학계/전문가 지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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