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시의원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결의안 통과를 환영한다.

정의당 경남도당 공직자협의회는 지난 19일 선출직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근절을 위해 경남도의회와 창원시의회에 4자 대표단 회의 구성을 제안한바 있다.

이에 창원시의회는 지난 27일(화) 열린 10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시의원 부동산 투기조사 결의안이 표결 없이 원안 통과되었다고 한다. 이번 결의안은 창원시의원 44명 전원을 대상으로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강력히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시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창원이 지역구인 국회의원과 시·도의원이 관여한 투기 신고도 받아 조사하는 센터를 개설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이번 창원시의회의 ‘시의원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결의안 통과를 환영한다.

아울러 경남도의회의 경우 4자 대표단 회의 제안에 대해 더불어 민주당은 원내대표가 이영실 의원에게 직접 연락하겠다 하였지만 현재까지 연락이 오지 않았으며, 국민의 힘은 논의가 필요한 사안으로 조금 더 검토 후 결정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부동산 투기근절과 부패 엄벌을 위해 선출직 공직자들이 앞장서겠다고 한 만큼 경남도의회 또한 도민들에게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창원시의회의 결의안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할 것이며, 경남도의회 또한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루 빨리 4자 대표단 회의 구성에 대한 입장과 함께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 할 수 있도록 빠른 결단을 촉구한다,

2021.04.28.

정의당 경남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