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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320]역시 고양이에겐 생선가게를 맡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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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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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고양이에겐 생선가게를 맡길 수 없었다.

 

경남도의회가 6·13지방선거에 적용할 기초의원 선거구를 확정하였다. 20일 도의회는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중선거구제의 취지에 맞게 4인 선거구를 대폭 늘린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안을 존중해 달라는 경남도의 재의요구마저도 묵살하고 말았다.

 

이날 자유한국당 의원들만의 잔치에 들러리를 서지 않겠다며 의회불참을 선언한 6인의 비 자유한국당의원들을 제외한 49명의 자유한국당 의원들중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43명 모두가 기존 가결된 획정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43:0이다.

 

이로써 이번 6·13지방선거는 경남에서 2인 선거구 64, 3인 선거구 28, 4인 선거구 4개등 96개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오직 자신들만의 권력을 움켜쥐겠다는 욕심과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민심을 외면하는 처사를 보면 이렇게 까지 하면서 권력을 쥐어야 하는지 측은한 마음마저 든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계층별 요구가 확대되는 현실을 도외시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이번 선거구 쪼개기는 공직선거법을 정면으로 위반함은 물론 다양하고 참신한 정치신인들의 의회진출을 막기 위한 치졸한 작태에 불과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자유한국당이 지금처럼 머릿수만 믿고, 지방의회를 자기 마음대로 주무르며 도민들의 개혁요구를 철저히 짓밟는다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도민들의 준엄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민심을 반영하는 올바른 기초의원 선거구제가 될 수 있게 전당적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18. 3. 20.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 여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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