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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314]쌍용자동차는 해고자 복직 노사합의 즉각 이행하라!

쌍용자동차는 해고자 복직 노사합의 즉각 이행하라!

 

쌍용자동차는 20151230일 노사합의를 통해 2017년 상반기까지 해고자 복직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손해배상 16억원을 철회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합의이후 해고자 167명중 37명만이 복직되었을 뿐 아직까지 130명에 대한 복직약속 이행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쌍용자동차 사태는 대한민국 정부와 기업이 우리노동자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극명하게 보여준 사건이다. 이명박 정권은 일하게 해 달라는 노동자들을 테이저 건으로 진압했고, 국정조사를 약속했던 박근혜 정권은 약속을 내팽개치고, 먼저 간 동료와 가족들을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마저 강제로 치우려 했다.

 

지난 2009년 사측의 일방적 정리해고로 시작된 쌍용자동차 파업의 죽음의 행렬은 2015년 노사합의이후 멈추었다. 그러나 사측의 합의 불이행으로 죽음의 행렬이 또 다시 시작되고 있다.

 

또한 쌍용차 김득중 지부장은 네 번째 단식을 시작했고, 오늘로 15일째 곡기를 끊고 있다. 더 이상 정리해고의 칼날에 노동자들이 쓰러지는 일도, 직장 밖으로 밀려난 노동자와 그 가족이 목숨을 끊는 비극은 없어야 한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쌍용자동차 사측이 또 다시 시작된 죽음의 행렬을 멈추기 위해서라도 해고자 복직 노사합의를 즉각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노사합의가 이행 될 때까지 쌍용자동차 노조를 비롯한 사회단체와 함께 끝까지 연대해 나갈 것이다.

 

2018.03.14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 여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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