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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움도 하지 않고 구경하는 자에겐 승리란? 단지 위로받는 것이지 진정한 승리가 아닙니다.

정의당 김해지역 당원가족님께

정의는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왜냐구요? 그게 정의라 그렇습니다.

왜? 뭐로? 어떻게? 되묻는 것은 민주적인 시민이 아님을 스스로 자인하는 것입니다. 용기없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럴려면 쌈을 시작해야 합니다. 싸움도 하지 않고 구경하는 자에겐 승리란? 단지 위로받는 것이지 진정한 승리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6.4선거에 김해시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제가 잘나서도 아니고 나만이여야 한다는 아집으로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뒤를 따를 동지들에게 올곧이 이정표가 되겠다는 생각에서 출사표를 던집니다.

그리고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경남의 지방정치의 가장 고질 적인 문제는 뭐라고 보십니까?

여러 가지 있지만 권력이 바뀌고도 사람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새누리에 기웃거리다 민주당으로민주당에 기웃거리다가 새누리로, 야인으로

진보정치로 지친 이들은 세상과 스스로 담을 쌓거나 때로는 정반대의 길을 걷습니다.

정의당 당원가족 여러 분우리당 천호선 대표는 신년기자회견에서 자유, 평등, 연대의 사회민주주의 이념을 통해

대한민국을 혁명이 아닌 개혁으로 혁신해 낼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정의당이 김해에서 첫발을 내어 딛고 당의 이념과 정책으로 제대로 된 심판을 받아 봅시다.

당원동지 여러 분! 함께 해 주십시오.

2014년 3월 1일

정의당 김해지역 창당준비위원장 허 영 조(조경쟁이) 올림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대통령후보 수락 연설문을 첨부합니다.다시 읽어도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우리는 그 분노를 승화시켜 내야할 의무가 주어졌습니다. 누가 준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진 것임을 잊지 맙시다.

http://pann.nate.com/video/207772655

[조선 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 번도 바꿔보지 못했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들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서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들은 전부 죽임을 당합니다.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했다. 패가망신했다.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권력에 머리를 조아려야 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져도 어떤 불의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 체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했어요.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제 어머니가 제게 남겨 주었던 제 가훈은

"야 이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다. 바람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눈치보며 살아라."

80년대, 시위하다가 감옥 간 우리의 정의롭고 혈기 넘치는 우리 젊은 아이들에게 그 어머니들이 간곡히 간곡히 타일렀던 그들의 가훈 역시

"야 이놈아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고만 두거라, 너는 뒤로 빠져라."

이 비겁한 교훈을 가르쳐야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이 역사를 청산해야 합니다.

권력에 맞서서 당당하게 권력을 한번 쟁취하는 우리의 역사가 이루어져야만이 이제 비로소 우리의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정의를 얘기할 수 있고 떳떳하게 불의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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