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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의료원 300일 투쟁맞이 기자회견




홍준표 도지사는 망언을 중단하고 목민심서를 읽어라!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위한 새로운 300일투쟁을 시작한다!

 

? 지난 2월 26일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계획을 발표한 이후 300일이 지났다. 오늘 12월 23일은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와 재개원을 위해 투쟁한지 300일째를 맞이하는 날이다.

 

? 지난 300일간의 투쟁은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열악한 현실과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국민들 속에 확실하게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공공의료기관이 수행하는 이른바 착한 적자인 공익적 손실에 대해서는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는 사회적 공론을 만들어냈으며, 정부로부터 지방의료원 육성?발전대책과 공공의료 발전대책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만들었다.

 

? 또한, 국회 국정조사를 통해 적자와 부채, 강성노조?귀족노조를 핑계로 홍준표 도지사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진주의료원 강제폐업은 절차상?내용상 정당성을 갖지 못한 사실이 명백하게 확인되었고, 진주의료원 매각 중단과 재개원방안 마련을 담은 국정조사보고서까지 채택됨으로써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위한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게 되었다.

 

? 그러나, 지난 300일은 환자와 노동자들에게는 피눈물나는 고통과 지옥의 나날이었다. 진주의료원에 입원해 있던 203명의 환자들은 강제퇴원 종용에 시달리며 고통을 겪었고, 진주의료원에서 강제로 쫓겨나 아직까지 방치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37명의 환자가 사망하는 비극이 벌어졌다. 240명의 진주의료원 직원들은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고 실업과 해고의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다. 10개월간 지속되고 있는 이 고통은 이제 끝나야 한다.

 

? 그러나,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환자와 노동자들의 피눈물을 닦아주기는커녕 연일 망언을 쏟아놓고 있다. 지난 12월 19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진주의료원 재개원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있을 수 없다”며 국민도 국회도 정부도 법도 모두 무시하겠다는 망언을 늘어놓은 홍준표 도지사는 12월 20일에는 자신의 트위터에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가듯이 나는 나의 길을 갑니다”며 자신의 도정을 비판하고 반대하는 모든 사람을 개에 비유하는 망언을 늘어놓았다.

 

? 이런 망언을 늘어놓는 홍준표 도지사는 340만 도민의 목민관인 도지사로서의 자격이 없다. 홍준표 도지사가 이런 소신과 철학을 갖고 도정을 이끌어간다면 경남도정은 민주와 화합이 실종되고 독선과 폭정이 난무하는 파행과 불행의 도정이 될 수밖에 없다.

 

? 우리는 오늘 진주의료원 폐업철회와 재개원을 위한 투쟁 300일을 맞아 홍준표 도지사에게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를 선물하고자 한다. 340만 경남도민의 행복과 미래를 책임진 목민관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배워서 실천할 것을 권한다. 도민을 짓누르고 도민에게 피눈믈을 강요하는 도지사인지, 도민의 얘기에 귀기울이고, 도민을 존중하며 받드는 도지사인지 자신을 돌아보기 바란다.

 

? 103년 동안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고 최상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축이전한지 5년밖에 되지 않은 진주의료원을 취임한지 69일만에 강제폐업시킨 홍준표 도지사의 폭정에 맞서 우리는 지난 300일 동안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정말 열심히 싸워왔다. 진주의료원 투쟁에 함께 해주신 수많은 분들과 진주의료원 재개원과 정상화를 염원하고 있는 모든 경남도민들과 국민들게 감사드린다.

 

? 홍준표 도지사가 끝까지 재개원을 거부하더라도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간다. 오늘 우리는 자랑스러운 300일간의 투쟁을 바탕으로 진주의료원 재개원 투쟁을 승리로 만들기 위한 새로운 투쟁을 시작한다. 이 새로운 투쟁의 시작은 2014년 6월 지방선거에서 홍준표 도지사가 다시 경남도지사에 당선되지 못하도록 하고,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약속하는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투쟁이 될 것이다. 또다시 300일이 걸리더라도 우리는 진주의료원을 재개원하고 정상화할 때까지 싸울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2013년 12월 23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오전 11시

진주의료원 300일 투쟁맞이 기자회견(도청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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