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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가!

중국 고전 "사기"를 지은 사마천은 리더십 중에서도 '덕'을 맨 앞에 세우고 있는데 
덕은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상태를 말한다.
자연스러운 것은 보기에도 좋다 그 자체로 편안하다. 이것이 쉬운 정치다.
정치가 쉬워 보인다는 것은 정치가 투명하기 때문이요, 깨끗하기 때문이다.
정치가 깨끗하다는 것은 민심을 얻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밑천이다.
덕을 갖춘 리더의 행동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처럼 억지스럽지도 않고
자연스럽다. 억지로 강요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정치를 하면 사람들이 모여드는 법이다.
따라서 리더의 마음이 개인의 욕심을 채우는데 있느냐, 모두의 이익을 위한곳에 있느냐가
중요한 문제로 떠오른다. 덕을 갗춘 리더 , 스스로 몸을 맡기고 싶은 리더는 과연 어디에 있는가?
리더의 어깨 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올라 앉아 있다. 그만큼 무거운 책임의식을 가지고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아야 하는 자리가 리더의 자리이다.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은 사람은 리더가 될수 없다. 자신의 이기심만 앞세우고 
리더의 자리에 연연하며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채 권리만 내세우는 무책임한 리더들의 앞에는
자멸의 길만이 펼쳐져 있을 뿐이다.
리더는 힘이나 외면에 집착하기보다는 내용과 질이 담보되어야 한다.
남의 이야기를 잘 받아들이고 상황에 따라 변할수 있는 유연함, 순간적인 판단과 강한 추진력을 
갗추어야 한다 . 
리더 혼자서 모든일을 다 할 수 없다는 것은 기본적인 상식이다 
또한 리더는 독단적인 결정과 예단을 해서는 안된다.
더구나 오늘날처럼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켜주어야 하는 위치에 있는 리더가 
모든 문제를 혼자서 끌어 안고 있다면 그 조직은 제대로 굴러가지 못할것이다 
그래서 리더는 '위임'이라는 신뢰를 사용할수 있어야 한다.
위임을 한다는것은 상대방의 능력을 믿는 다는것이다.
그러한 신뢰는 상대방의 능력을 알아보고 인정한 리더의 안목에서 비롯된다.
리더는 조직을 이끄는데 있어서 관용과 표용이라는 '덕'을 적절히 사용할줄도 알아야 한다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자신의 뜻만 관철되기를 바라는 리더는 결코 조직에 도움이 되질 않는다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리더는 조직을 망치고 시민을 위한 정치가 아닌 자신의 일신영달을 위함일 뿐이다.
지금 우리의 리더는 자신의 영달을 위한 자리가 결코 아니다
아직 우리는 갈길이 멀다 
지금의 리더의 할일은 자신의 일신영달을 위해 리더의 자리에 있는것이 아님을 깊이 새겨야 한다
현재 리더의 위치에서 자신이 대단한 존재라는 망상과 독선과 아집으로 조직을 흔들고 있는게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지금 정의당을 이끌고 있는 많은 리더의 할일은 단 하나
'정의당'이 진정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정당으로 발전해 나갈수 있도록 하는 불씨 역활만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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