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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당위원장 후보들께 드립니다.
몇 가지 드릴 말씀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1.갈등 해결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다른 생각, 편견, 잘못된 정보 등으로 갈등이 생깁니다. 지난 일을 돌아보면 갈등이 생겼을 때 경남도당은 두 번 대화방을 옮겨버리는 차별과 배제가 있었습니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사정도 잘 모르는 채 섭섭한 말로 다친 마음에 더 큰 아픔을 주기고 했었고요. 

너도 나도 소통을 말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소통이란 막히지 않고 잘 통한다는 말입니다. 생각이 다른 사람들끼리는 소통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툼이 생길 수도 있잖아요. 이 다툼은 항상 상대가 있기 마련입니다. 상대가 있는 다툼에 어느 한쪽만 배제하는 건 옳지 않은 일입니다. 이해관계를 적절히 조율하여 어느 한쪽이라도 배제되지 않도록 차별하지 않길 바랍니다. 


2.규칙의 제정
현재 경남도당 운영위에서 제정한 규칙이 몇 개인지 잘 모릅니다. 3년 전인가 개인정보에 관한 규칙이 제정되었고 그 후로 어떤 규칙이 제정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정된 규칙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도당규칙 게시판을 신설하여 당원들도 알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지난 번 의정 지원단 신설의 경우 아무 준비도 안 된 채 급하게 의결된 건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안건을 논의하면서 누구의 업무지시를 받을 것인지 등 아무런 준비없이 안건만 통과하는데 급급했던 것은 법율과 조례를 제개정하는 의원을 둔 정당으로서 안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었던 건  고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3.정보의 공유  
도당 운영위원회는 개최 7일 전에 일시 장소와 안건 등을 공개하도록 규약이 정하고 있는데 잘 지켜졌는지는 모릅니다. 안건을 공개할 때 안건의 제목만 공개되는 건 규약에 반하는 일입니다. 분명히 안건 등이라고 되어있고 이 '등' 앞에서 나열한 것의 딸림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의 상세 자료를 당원들에게 공개하지 않는 건 당원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것이고 운영위원이라는 엘리트 정치가 아닐까합니다.  차기에는 회의 상세자료를 당원들에게도 공개하셔서 보다 더 많은 의견을 제출할 수 있게 하시길 바랍니다. 당원민주주의를 실현해주길 바랍니다. 참고로 도당 규약입니다.  [제2조(목적) 이 규약은 정의당이 추구하는 강령을 달성하기 위한 조직 및 민주적 운영에 관한 기본사항을 규정하여 당원민주주의와 정당민주주의가 제대로 실현 될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한다.] 회의 상세자료를 지역위원장에게 요청을 했더니 지역위원장은 사무처에 물어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절차를 밟겠다고 허니 결국 받기는 받았지만 저 말고 다른 당원도 요청했지만 전달이 되었는지는 모릅니다. 

상세자료를 당원들에게 공개할 것인가로 도당 운영위에서 운영위원들에게 의견을 물어 공개 안하는 것으로 결정이 난 것으로 전해들었습니다. 운영위원들의 기본 자질과 민주주의 기본원리에  관한 문제라 더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회의 상세자료 비공개가 도당 규약 제2조에 어울리는 것인지 다시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4.예산과 결산
도당 규약 제6조 3항 '6. 회의 결과는 비공개 지정 외 모두 공개하며, 당원의 증감 및 월별 수입과 지출을 공개한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월별 수입과 지출이 지금까지 제대로 공개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당규 제10호에 따르면 예산과 결산은 분기마다 공개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 또한 제대로 공개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5..밴드 폐지
당의 공식 누리집이 있음에도 밴드 열풍으로 도당도 밴드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데요. 조회수를 보면 이용이 저조하고 도당 누리집에는 게시가 되지 않아서 정보의 공유가 원활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밴드를 폐지하고 도당 누리집 이용으로 단일화 하는 걸 제안합니다. 손전화기 바탕화면에 바로가기를 만들면 누르기만하면 바로 접속이 됩니다. 


6.도당 혁신에 관한 제안서 
몇 해 전에 올렸던 것인데 새로 구성될 위원장단과 지역위원장들 보시라고 다시 올립니다. 


▶당 혁신에 관한 제안서.(국민참여당 시절에 작성한 것인데 아직도 유효하다고 판단하여 올려봅니다.)

◆ 혁신. 
1.혁신이란 악어가죽으로 가방을 만들고, 구두를 만드는 것처럼 살 껍질을 벗겨 새롭게 한다는 말이다. 또한 개혁이란 껍데기를 바꾼다는 말로 기존의 제도나 질서를 바꾼다는 뜻으로 많이 접하게 되지만 혁신과는 구분된다.
2.혁신이란 혁명처럼 판을 '확' 뒤집어 엎어 기존의 관습과 관행을 없애고 새로운 제도와 질서를 창조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과정의 힘듦과 기득권의 저항을 뚫지 못하면 희망의 콩나물은 씨앗을 틔우기도 전에 썩어 갈 것이다.
3.혁신의 주체는 당이 아니라 바로 나, 너, 우리이다. 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자는 게 혁신정신이다.

◆ 당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문제 진단과 개선 방안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무엇인가?
1.정보의 독점화.
2.대화로 이견을 줄이지 못함으로 인한 마찰과 업무의 비효율.
3.권한의 오남용.
4.독선에 의한 독단으로 절차적 민주주의 훼손.
5.계속되는 시행착오로 인한 낭비의 지속화.
6.패거리주의 확산으로 군중 속의 소외감 발생.

♥문제 발생 요인
1.경험, 연습, 훈련 부족으로 인한 주먹구구식 운영.
2.논리와 철학의 부족으로인한 시각의 협소, 사고의 편협, 발상의 한계.
3.조언자 부족.
4.무엇이 문제인지도 모르는 무지.

♥무엇이 필요한가?
1.혁신하지 않으면 당이 사라진다는 위기감.
2.혁신과 발전을 위한 지속적, 체계적 학습 및 교육.
3.개선을 위한 비판적 사고력.
4.알맞은 자리에 쓸 사람.
5.돈.
6.대화와 토론을 통한 소통 방법의 혁신.
7.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는 의무감.
8.개방형 홈페이지 구축 및 운영.
9.끊임없는 황상점검(피드백)
10.알아야 면장을 할 수 있다는 탐구정신.

♥개선 방안
1.교과 과정(커리큘럼)을 짠 후 지속적, 반복적, 효율적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ㄱ.정당의 목적과 정치란 무엇이며 정당의 역할.
ㄴ.정치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사례별로 정리하여 시민홍보지 발행.
ㄴ.당 강령 해설.
ㄷ.당원 및 당직자의 자세와 역할을 핵심으로 한 당성 강화.
ㄹ.교양, 논리, 철학, 소통.
2.온라인 교육 강화.
ㄱ.특정 게시판을 통한 교육 자료 공개로 자가 학습 유도.
ㄴ.전체 당원을 대상으로 한 E-mail 교육.
3.대상자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점검. -feedback-
ㄱ.수준별 학습안 마련으로 맞춤 교육.
ㄴ.난이도 조정.
4.중앙당 및 시도당과의 교류를 통한 교재의 다양화 및 강사 초빙.

♥혁신위원회 발족.
-개선이 필요한 문제를 찾고 제안을 받아 대안 마련.

♥홈페이지를 최대한 개방형으로 바꾸고 전자정당에 걸맞은 내용 구축.

♥버려야 할 것들.
1.옳지 않은 것에 대한 온정주의적 태도를 갖고 있지는 않는지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2.나 혹은 우리 아니면 안된다는 발상이 있다면 버리자. 순혈주의는 고립의 시작이자 시기의 대상이 된다. 근친교배의 종착지는 멸종 뿐이다.
3.먹물근성도 버리자. 쉽게 말하고 쉽게 글쓰자. 영어단어 안 써도 한글 있다. 촘스키라는 학자가 그랬다. 쉽게 말해도 의미가 전달 된다고.

♥당원 모임
1.주된 모임 장소가 식당이다 보니 비용도 늘어나고 생산적인 대화나 토론이 힘들다.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여 술과 음식을 배제한 모임이 되로록 한다. -경로당 및 대실 가능한 사회 기구의 회의실 등 찾다 없으면 풀밭에 앉아서라도 해보자. 음식 값이 들지 않으므로 비용의 절약으로 참여 인원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모임 참석자들이 5000원 정도를 모임 때 마다 자발적으로 적립하여 지역위원회의 재정으로 사용하거나 일부를 당의 재정 안정화 기금으로 쓰는 방안도 고려해 본다.
2.주제가 있는 모임이 되어야 한다. 예를 들자면 특정 주제에 대한 자료를 각자가 모아서 서로 공유하고 토론하고 비판한 후 대안을 만들어보자. 
3.중앙당, 시도당, 지역위원회는 필요적절한 내용을 만들어 당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내용을 제공하여 당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낸다.

♥착한 엄마가 아이를 망친다.
1.자식이 예쁘다고 오냐오냐 키우면 대인관계가 나빠지고,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로 흐르게 된다. 그렇듯 당직자나 당원의 잘못된 행위를 묻어두고 덮어두면 '완장'을 팔뚝에 새기게 되고, 당의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게 된다. 
2.비판은 하되 사람을 미워하지 않도록 한다. 
3.적절한 표현으로 상호간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노력 한다.
4.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건 사람이 아니라 당이다. 당의 시스템, 위상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것에 관용이나 아량을 베풀게 되면 비판 없는 조직이 망하 듯 당은 망한다. 
5.게시판이나 당원 모임에서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연습을 해보자. 이게 습관화가 되면 문제가 눈에 보이고 대안이 나오게 된다. 
6.항상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습관을 가진다.

♥당원 간의 관계.
1.모든 인간은 수평적인 관계가 가장 이상적이다. 사회적 지위와 업무의 속성상 지휘라인이 성립되긴 하지만 보편적인 관점에서 수평구조를 지향하고 있다. 그러므로 당원과 당원, 당직자와 당원, 위원장과 위원의 관계는 상하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2.당원 간에 형님, 동생의 호칭은 사회적 질서에 의해서 당연하지만 궁극적으론 결코 좋은 것이 아니다. 왜냐면 아쉬운 소리는 가능하지만 싫은 소리는 불가능하게 될 우려가 있다.

♥사람의 인선.
-지명권이 있다고 자의적으로 행사하는 것 보단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통해 당원들의 의견을 구하면서 당원민주주의를 실현하도록 한다.
-마음에 안드는 누군가가 그 일에 적임자라면 그에게 맡기는 게 탁월한 선택이다. 그래야 효율이 증대되고 일이 제대로 된다.

♥올바른 정당관 정립
-정당은 정권을 창출하여 정당의 이념에 따라 국가를 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결코 사랑방이나 계, 동호회일 수는 없다. 절차와 질서 당헌당규에 따라 운영되는 것이지 친소관계나 이해관계에 따라 운영 되는 것이 아니다. 공과 사는 엄밀히 구분 되어야 하며, 공적인 일에 사감이 개입 되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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