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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위원? 조정제가 제일 낫답니다] 노랙 한 곡 들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정확한 본질 파악, 날카로운 비판, 적절한 대안 제시는 제가 잘 할 수 있는 거라 생각하는 전국위원 후보 조정제입니다. 

정의당을 진보정당이라고 하잖아요. 현재의 오류를 넘어설 새로운 가치, 더 나은 내일을 이야기 하여 국민의 지지을 얻어 정부를 구성하려는 것을 진보정치라 합니다. 누구는 급진적이다는 것으로 설명을 달리하지만 급진적이라는 것은 이상을 실현하고자 변혁을 서두름으로 보는대요. 밥도 빨리 먹으면 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는 말이 있잖아요. 더디 가지만 꾸준히 계속 가다보면 시나브로 목적지에 도착한 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마르크스가 만국의 노동자들에게 단결하라고 할 당시에는 변혁(급격하게 바뀌어 아주 달라짐)이 가능했습니다. 20세기 초였으니까요. 자본주의에 내재된 폭력성을 사회주의를 거쳐 공산주의라는 이상 사회를 만들자는 외침은 인간의 욕망을 해결해주지 못하는 단점으로 서서히 망했습니다. 자본주의는 복지제도를 도입하는 등 끊이 없이 변화하며 신자유주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영국의 보수 경제학자인 베브리지의 보고서를 기반으로 영국 노동당이 집권하면서 무상의료라 불리는 NHS가 도입됩니다. 영국 복지의 목표는 저소득층에 집중하는 빈곤 퇴치였습니다. 보고서는 궁핍, 질병, 무지, 불결, 나태를 '다섯 가지 악'으로 규정하였습니다. 

오늘 소개할 곡은 영국의 프로그래씨브 록밴드인 핑크플로이드의 머니라는 곡인데요. 프로그래씨브는 나무 위키에서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 기존 장르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다른 악기를 도입
  • 다른 장르에서의 요소, 또는 접근법을 도입
  • 대작 위주 또는 최소화된(미니멀리즘) 음악 구성
  • 기존 장르의 구성과 다른, 복잡하고 기교한 음악의 전개
  • 컨셉 지향적인 곡/앨범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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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존의 음악 장르와는 다른 형식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진보적이라고 프로그래씨브라 합니다.  모든 예술이 그렇듯이 명성을 얻기 전에는 궁핍함을 못 벗어납니다. 그래서 예술가를 지원해달라는 요구가 끊이지 않고요. 따라서 이 장르로 밥 묵고 살기는 어렵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핑크플로이드는 빌보드 차트 100위안에 10년 정도 머물렀던 다크 사이드 어브 문이란 앨범은 전세계적으로 4천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물론 저도 고2 때 한 장 사서 바늘을 올려 듣곤 했었습니다. 돈은 사회악이라는 노래입니다. 뮤직비디오를 잘 보시면 돈을 벌기위한 사람들의 활동과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돈이 최고는 아니지만 그만한 게 없다는 말이 있듯이 돈은 오늘날 행복의 척도입니다. 옛날엔 먹고 살려고 온 가족이 농사에 메달렸는데 오늘날엔 온가족이 노동을 하는 직업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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