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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마를 하면서] 당 대의원에 출마한 전부근 후보입니다.(거제.고성.통영)

밤이 늦었습니다. 반갑습니다. 

정의당 모임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정의당 통영.고성 지역위원회 설립 준비를 하고 있는, 거제.고성.통영지역 당 대의원에 후보로 출마한 고성군 지역 당원 전부근입니다. 

거제에서 태어나 자라고, 어머니와 형님.누님은 거제에 살고, 동생은 통영에 살고, 저는 고성에 터를 잡고 살고 있습니다.
30
년 전 백기완 선생님이 잡아 준 힘 있는 손과 고 문익환 목사님이 안아준 따듯한 품의 힘으로 아직도 힘차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언젠가 저도 그 힘 있는 손과 따뜻한 품으로 한 젊은 청년에게 희망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아침 잠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꿈을 많이 꿉니다.

저에게는 젊은 학창시절부터 가져온 세가지 꿈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대안학교 선생님이 되는 꿈이었고, 하나는 농민과 노동자와 함께하며 평범한 가정을 가지는 꿈이었고, 마지막 꿈은 나이가 들면 인생을 돌아보며 시집을 한 권 펴내는 꿈이었습니다.

대안학교 선생님의 꿈은 국립사범대와 교육대학원을 나왔지만, 시대적으로 너무 이른 꿈이어서 이루지 못했고, 노동자이면서 농민과 함께하는 직업을 가지고 평범하게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으니 두 번째 꿈은 이루었네요. 마지막 세 번째 꿈은 아직 이루지는 못했기에 지금도 꾸고 있는 꿈입니다. 언젠가는 꼭 이루고 싶은 꿈이기도 합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지 요즘은 꿈 하나가 더 생겼습니다.

87년 직선제를 쟁취한 이후 선거를 한 번도 거르지 않고 했지만 지금까지 제가 찍은 후보가 대통령이 한 번도 안 되었습니다.
이제 눈 높이를 많이 낮추어 제가 사는 지역에서 떳떳하게 정의당 간판 달고 출마한 군의원 한 번 찍어 보고 싶고, 당선시켜 보고 싶습니다.
노동자,농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꿈꾸는 정의당이 노동자.농민이 대부분인 지역에서 기초의원 후보 한 명도 내지 못하고 철저하게 외면 받는 이해하기 힘든 현실. 무엇이 이런 이상한 현실을 만들었을까요? 30년 이상 그들과 함께하면서 그 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후보가 없다고, 선거철만 되면 차량에 노동가요만 틀면서 휙~ 한 번 지나가는 것이 모두인 정의당 선거전략. 누가 그런 정의당에 표를 주겠습니까? 누가 어떻게 진보의 미래를 보겠습니까? 말만 농민을 위한다면서 한 번이라도 내려와 그들과 얼굴 맞대고 진지하게 이야기 한 번 들어주지 않는데, 해보지 않는데 누가 에나~ 표 받아라하고 표를 주겠습니까?

1-4년 후면 유권자가 될 가장 잠재적 우호자인 중.고등학생들에게 현실적으로 제대로 된 투자도 하지 않는데, 정책개발도 하지 않는데, 대화도 않는데, 홍보도 않는데 무슨 정의당의 [미래]를 말한다는 겁니까?

발은 땅에 붙어있지 않고, 관념적이고 머리만으로 말하는 정의당의 [미래]는 결코 오지 않습니다. 미래는 어려운 걸음이라도 한 발 한 발을 사람을 향해 걸을 때, 만나서 이야기하고 부대낄 때 가까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당 대의원이 되면 이제 그런 기반 없는 지역에서 묵묵하게 오직 한 길로 정의당 간판 달고 활동해 온 당원들의 고충과 희망을 전하겠습니다. 전면에 나서지 못하고 당원으로서 뒤에서 경제적으로 지원만 해 온 분들의 안타까움을 전하겠습니다. 전면으로 나오도록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지역위원회에서 도당으로, 도당에서 중앙당으로 목소리가 전해지는 소통의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지역 당원들과 같이 농민들과 함께, 노동자와 함께, 밥도 같이 먹고, 술도 한 잔 하고, 차도 같이 마시고, 목욕탕도 같이 가고, 같이 함께 할 거 다하는 대의원이 되겠습니다. 더디 가더라도 함께 가는, 욕을 듣더라도 함께 듣는, 그래서 먼 미래를 바라보고 한 발 두 발 외연을 확대해 나가는 대의원이 되겠습니다.


한 송이 홀로 핀 예쁜 장미꽃이 아니라, 함께 어울려 있어야 아름다운 안개꽃 같은 정의당을 만드는데 함께 힘을 보태겠습니다. ” 

비가 오면 우산을 씌워 주는 사람이 아니라 같이 비를 맞을 수 있는 당원, 대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약력]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졸업(87학번)

경상대학교 교육대학원 수료

() 고성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 고성군 배드민턴협회 부회장
 

[후보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 경남도당 000위원회 당원 000,

전부근 후보를 당 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

참여댓글 (13)
  • 얼음나무
    2019.06.19 07:46:32
    경남도당 거제시위원회 당원 권영화, 전부근 후보를 당대회 대의원후보로 추천합니다.
  • 박기순
    2019.06.19 10:01:58
    경남도당 거제시위원회 당원 박기순, 전부근 후보를 당대회 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
  • 배기수
    2019.06.19 12:31:08
    경남도당 거제시위원회 당원 배기수. 전부근 후보를 당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
  • 박찬희
    2019.06.19 12:44:35
    경남도당 진해지역위원회 당원 박찬희,
    전부근 후보를 경남도당 당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
  • 김수정입니다
    2019.06.19 14:46:27
    경남도당 거제시위원회 당원 김수정입니다. 전부근님을 당 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
  • 떠기
    2019.06.19 14:50:44
    경남도당 거제시위원회 당원 진덕수, 전부근 후보님을 대위원 후보로 적극 추천합니다
  • 바다향기
    2019.06.19 15:36:52
    경남도당 거제시위원회 당원 김용운, 전부근 당원을 당 대의원 후보로 적극 추천합니다.
  • 등광
    2019.06.19 16:03:48
    경남도당 고성군 당원 김광태,

    전부근 후보를 당 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
  • 사무직
    2019.06.19 16:06:00
    경남도당 거제시위원회 당원 노현범, 전부근 당원을 당 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
  • carpe diem
    2019.06.19 16:38:24
    경남도당 진주시지역위원회 당원 김용국,
    전부근 당원을 당대회 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
  • 고룡이
    2019.06.19 18:16:39
    통영.고성 준비위원회 당원 이홍 전부근 후보를 당대회 대의원 후보로 추천 합니다.

    #당대표 출마 수준의 출마의 변.
  • 희망한단
    2019.06.19 18:17:50
    경남도당 거제시위원회 당원 한은진, 전부근후보를 당대회 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 멋지십니다,^^
  • 박차양
    2019.06.19 20:24:48
    통영당원 박차양입니다
    전부근당원을 당대회 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