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가 주최하고 정의당 여성본부가 주관하는 수요시위에 충남도당여성위원회 식구들도 함께 했다. 각자의 일정들이 분주함에도 일정을 조절하야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서 감동을 안고 돌아왔다. 몹시도 추워서 덜덜 떨면서도 우리나라 미래의 꿈나무들이 함께해서 뭉클했다. 청소년들의 자유발언과 문화공연을 보면서 자유당이 똘짓을 아무리 많이해도 이 나라가 망하지 않은 이유를 거기에서 발견했다. 또한 역사바로세우기가 우리사회에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를 새삼 깊이 깨달았다. 윤미향 대표의 가슴절절한 연대사를 들으면서 30여년 동안 같은 자리에서 매주 집회 횟수 갱신 신기록을 이어가는 그 자리가 한편으로는 뿌듯하고 한편으로는 서글펐다. 30여년이 흐르는동안 춥고 더운 거리에서 마음과 뜻을 모아 외치지만 이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고 일본정부는 왜 그리도 질기고 뻔뻔하게 사과와 배상을 하지 않는지 분노가 치솟아 올랐다.
1422회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를 통해 진정한 평화의 시작은 진정성있는 사죄에서 시작함을 외치고자 전국 방방곡곡에서 모여 마음과 뜻을 모아 목소리를 높였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해결하고 전시 성폭력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할머니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인권을 되찾는 날까지, 멈추지 않을 연대에 함께하겠다는 약속과 다짐을 하고 돌아왔다. 바쁜일정에도 함께 한 민솔희 위원장님, 이선영 충남도의원님, 박은하 부위원장님, 전윤정 위원님그리고 유미경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일상에서 우리의 다짐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멋진 여성위원들이 되십시다! 일정이 안되서 마음으로만 함께하신 우리 여성위원님들 혹여 기회가 된다면 다음 기회에 함께 하며 마음과 뜻을 모으십시다!
일본정부는 전쟁범죄 인정하고 역사왜곡 중단하라!
일본정부는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하고 법적 배상하라!
일정부는 세계평화비 건립과 나비기금 운동을 통한 피해자들의 인권회복 활동에 대 당한 개입을 중단하라!
한국정부는 일본정부의 '위로금' 10억 엔 즉각 반환하라!
한국정부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해 일본정부에 피해자중심주의 원칙에 근거한 문제해결을 요구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