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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1111 한국수자원공사 책임있는 상수도 설비관리로 지역주민 불편 최소화해야!

한국수자원공사 책임 있는 상수도 설비관리로 지역주민 불편 최소화해야!

 

지난 8일부터 충남 서산과 태안, 당진, 홍성 지역에서 보령댐 광역상수도 밸브의 노후화 문제로 대규모 단수 사태가 빚어졌다. 보령정수장 서산계통 홍성가압장 공기밸브는 준공 후 26년이나 된 노후시설이었음에도 대비를 하지 않아 4개 시군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것이다. 특히 서산과 태안지역은 3일 동안이나 단수되면서 생활의 불편함은 물론이고 영업을 하지 못한 자영업자들의 생활고까지 더해져 그 피해가 심각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자체는 파손된 밸브교체 작업을 하고 있지만 노후시설에 대해 미리 대비하지 않고 지역주민들을 불편하게 했다. 상수도시설의 정기적인 점검 및 노후 부품교체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주요책무라 할 수 있다. 주요책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음으로써 3일 동안 4개 시.군 주민들을 불편하게 한 것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해 노후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교체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단수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급수차량을 배치하여 임시 급수를 지원했지만 3일 동안 불편을 겪은 지역주민들의 피해는 어디에서 보상받을 수 있는가?

 

이에 정의당 충남도당은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라.

상수도 설비의 정기 점검 및 노후화된 부품은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노후화된 시설은 신속히 개선하고, 주요 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시스템을 도입하여 문제 발생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피해보상 대책을 마련하라.

3일 동안 지역주민들은 불편을 겪었고, 자영업자들은 장사를 하지 못해 피해가 심했다. 지자체와 합동으로 주민피해조사를 실시하고 피해보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상수도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점검체계를 강화하라.

이번 사고는 인재다. 상수도 요금은 꼬박꼬박 징수하고 시설개선은 뒷전이었음이 드러났다.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20241111

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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