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마음을 다독이며, 다시 천천히 앞으로 나아갑시다.>
당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2016년 이후로 수원지역에서 정의당 평당원으로 지내온 최한솔입니다.
저는 진보정당을 마음속으로만 응원해오다가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정의당을 지지하는 마음으로 당원이 되었고, 그 이후로는 다른 활동은 없이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서 당의 활동을 관조하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모였던 사람들이 서서히 흩어져가는 것을 보면서, 특히 지난 총선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우리 당이 없어지기를 바라는 것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우리가 다시 앞으로 당당하게 나아가기 위해서 뛰어난 능력과 강한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이 앞에서 끌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같은 시기에는 상처난 당원들의 마음을 보듬고 서로의 마음을 일단 모으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저는 경기도당 당직자들과 수원지역위 위원장을 도와 다시 지역 당원들의 손을 잡고, 뜻을 모을수 있도록, 그것을 기반으로 수원 지역사회에서 우리, 정의당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다시 지역에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제 작은 힘을 보태겠습니다.
당원님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지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약력]
2016 ~ 현재 정의당 평당원
2020 ~ 현재 대한민국 건축사
2022 ~ 현재 주식회사 디자인그룹오즈건축사사무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