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정치 STOP!! 고양의 젊은변화 김혜련입니다.

 '분골쇄신'의 마음으로 고양시장후보로 출마합니다. 
 
 존경하는 고양시 당원 여러분!!
 먼저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난 4월에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선거에 경기도광역비례의원으로 출마를 하였습니다. 당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비례순번 2번을 받았습니다.  정의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으로서 당원들이 내려주신 광역비례후보로서의 역할을 무겁게 받고 끝까지 책임을 지는 것으로 성원에 보답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시 수성을 위해 어려운 선택을 하신 고양시 출마자들의 간곡한 요청을 받아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고양시는 대한민국에서 오직 단 하나, 양당을 제외한 유일한 지역구 국회의원이 있는 지역입니다. 이런 지역에 기초단체장 후보를 내지 못하는 것은 전국의 당원동지들께 너무나 죄송한 일이 아니냐며  '김혜련 경기도당 부위원장의 고양시장 출마를 정중히 요청드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제까지 7번의 지방선거가 치러졌지만, 고양시장후보가 완주한 것은 지난 2018년이 처음이었습니다. 이번 선거에도 시민들의 투표용지에 저의당 고양시장 후보가 있어야 합니다.
 시민들이 정의당 고양시장을 상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당이 어려운 시기, 전국의 많은 동지들이 어렵게 출마를 결의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전국에서 가장 당 지지율이 높고, 전현직 국회의원이 있고, 4명의 고양시의원을 보유한 고양시에서 시장후보를 내지 못한다는 것은 전국의 당원동지들께 너무나 죄송한 일이 맞습니다. 
 
 그래서 결심을 했습니다. 이제 저는 정의당의 고양시장 후보로서 약속을 드립니다.
 지방선거 기초의원 배출은 2024년 총선의 예비고사입니다.  기초의원 없이 지역구를 관리하고 지역구를 돌파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지역구를 돌파하는데 시장후보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천지차이 입니다. 4명을 뽑는 고양시비례대표는 최소한 15%이상을 득표해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고, 20%는 득표를 해야 자력당선이 가능합니다. 최대한 많은 기초의원의 당선을 위해서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비례대표 당선인 배출을 위해서도 고양시 선거결과는 중요합니다.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고양시에서 17.9%를 얻었고, 경기도 전체 11.4% 득표로 2명의 비례대표 당선의 결과를 낳았습니다. 지방자치 도입이후 처음으로 고양시장 후보가 완주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고양시에서 최대한 많은 득표를 해서 더 많은 경기도 광역비례후보들의 경기도의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양시 기초의원의로 출마하는 후보자들과 함께 고양 변화의 바람이 되겠습니다.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 고양시장에 출마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약력>
1976년 부산 출생(45세)
-전)고양시의원(3선)
-전)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전)고양시의회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장
-전)김종대 국회의원 정무수석보좌관
-전)정의당 당대회 부의장
-전)정의당 정책연구소 부소장
-현)정의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현)정의당 경기도당 기초의원 3.4인 선거구추진 특별위원장
-현)정의당 연구소 이사
-현)심상정의원실 지역보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