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천.의왕 당원 여러분. 과천 시의원 선거 출마자 당원 이춘숙입니다.
과천 당원으로서의 경력은 몇 년 안되지만 민주노동당의 초기 당원으로 노동자의힘으로 국회의원을 만들고 대학로 아스팔트에서 목놓아 울기도 했으며, 1980년대부터 2020년대 동안 택시 노동자로서 현장에서 살았고, 빈민의 한사람으로 사당동 철거민을 경험했습니다.
80년대말 노동조합활동을 하던 남편의 구속으로 민가협회원으로 이소선여사님과, 같은 택시노동자로 분신한 박종만 열사의 부인과 함께 활동 하였습니다.
남편의 구속과 함께 들이친 철거로 사당동 주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에 국민임대라는 주거의 한 축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1997년 과천 비닐하우스로 이주, 2007년도 지금의 정의당에서 활동하는 당원님들을 만났습니다.
2007년 과천동 비닐하우스 주민들의 자치회(꿀벌마을 주민 자치회)를 출범 시켜고, 비닐하우스 주거문제의 첫 번제 과제인 "살고 있는 곳에 주소를"이라는 명제로 마을주민들과 민변의 도움으로 
행정소송을 진행해 2009년 7월 대법원 판결을 이끌어 냈으며, 병행하여, 노무현 정권과의 합의(8개월)로 비닐하우스 전세자금지원을 마련하였고, 
2010년 상하벌 주민자치회를 결성, 2014년 갈현동. 문원동의 새빛뜰마을 주민자치회를 출범시켰습니다.
택시 노동자의 아내로, 택시 노동자로, 철거민으로 빈민으로 30여년의 세월속에서 저는 아직도 희망을 놓고 싶지 않습니다.

1. 모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 할 수 있는 권리.
2. 모두가 행정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평등 할 권리.
3. 모든 생명체가 행복 할 권리. 
4. 모든 국민이 주거의 자유를 누릴 권리
5. 주택은 정책이 아니라, 계획되고 지속 되어야 한다는 국민의 권리.

저는 문제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답이 있다는 신념입니다.
꾸준히 조직하고, 무너지면서 쌓여가는 것이며, 
정치는 세 살 아이가 말을 배우면서부터 치매가 올 때까지 생활속에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조직력과 생존력, 인내력이 꼭 이루어 줄것입니다.
정의당이 정치에서 후퇴한 것이 아닌 도약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합니다.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