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하고, 분명하게. 김승현은 정의당을 키웁니다.
두루 듣고 / 현미경처럼 살피고 / 대쪽 같이 말하는 전국위원
김승현은 ㅡ
비정규직 노동자입니다
배달노동 없이 단 하루도 돌아갈 수 없게 되어버린 사회지만 여전히 배달 노동자에게 오는 연락은 ‘빨리빨리’입니다. 이전에 없어진 30분 배달제는 코로나를 거치며 10분 배달제로 강화되었습니다. 숱한 사고사례에도 불구, 우리 라이더들은 사고유발자라는 인식을 마주해야 했습니다. 현실은 절망스럽지만 주저앉을 순 없었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일어섰습니다. 불평등과 편견이 어느새 당연한 일인 것처럼 되어버린 사회. 노동자에게 동정은 보내지만 권력을 주는 건 불편한 사회. 더는 두고 볼 수 없습니다.
현재 저는 해고무효확인 소송 중에 있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싸움과, 함께 손맞잡고 있는 우리 노동자들의 싸움. 둘 중 어느 것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사회를 반드시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야 말겠습니다.
김승현은 ㅡ
조직하는 사람입니다.
5월, 라이더 유니온 경기지부 조직화사업에 나섰습니다. 조합원은 현재 800명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수원·용인에서 조합을 만들고 짧은 기간 동안 조합원을 두 배로 늘렸습니다.
또한 모든 플랫폼 배달노동자가 건강할 수 있도록 경기근로자건강센터 4곳에서 정신건강, 혈압, 당뇨, 고지혈증, 운동요법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협약을 이끌어내었습니다. 지자체에 플랫폼 노동자 관련 사업을 제안하였고 내년 수원시 배달노동자 안전교육, 안전장구 지원사업 실시 등 뜻깊은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뿐만아니라 라이더들이 등하교길 안전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사고유발자, 도로위의 난폭자가 아닌 시민과 함께 우리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사회 일원이라는 인식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김승현은 ㅡ
전국위원 선거에 출마합니다.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정의당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분명한 목표가 있습니다. 내년 선거 과정 그리고 그 이후의 정의당 행보를 보며 우리 곁의 시민들이 벅차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거대 정당이 외면하는 사람들의 삶을 위해 거침없이 나서는 정의당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우리 당에 기대를 놓지 않고 있는 당 안팎의 존재들의 얼굴에 다시금 미소를 띄울 것입니다. 성실하고 분명한 저 김승현에게 여러분의 기대를 걸어주십시오.
무난히 자리만 지키는 임기는 거부합니다.
이번 보궐선거는 당선 후 임기가 채 1년도 남지 않은 선거입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부지런히 달려온 김승현. 저를 전국위원으로서 선택해주신다면, 8개월 동안 어떻게 정의당을 더욱 정의당답게 만들 수 있는지 확실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당원 여러분과 함께 전국위를 뜨거운 토론의 장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입으로만 당내 민주주의를 말하지 않겠습니다.
입장이 있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여러 입장이 공존하고 또 부딪힐 수 있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웬만하면 토론하지 않는 무색무취 전국위원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두루 듣고 / 현미경처럼 살피고 / 대쪽 같이 말하겠습니다.
저는 명확합니다.
다른 어떤 직책도 아니고 전국위원이기에 할 수 있는 일을 하겠습니다.
전국위원이기에 해야만 하는 활동을 하겠습니다.
김승현은, 정의당을 반드시 키웁니다.
귀한 전국위원 한 석입니다.
남은 8개월, 맡겨주십시오. 해내겠습니다.
-----경력----- (최대 5개)
경남여객 해고노동자
'용인시민안전연대' 조직
현) 정의당 용인시위원장
현) 라이더유니온 수원용인지회 준비위원장
전) 용인시 배움학교 이사
그 외 활동
용인시위원회 노동위원회발족, 소녀상(현재 진행 중. 매달 3째 주 수요일마다 참가), 세월호 추모활동, 고 백기완선생님 용인시민장, 용인경전철지부 연대(경전철 공영화), 삼성지회 연대, 쿠키런(쿠팡물류센터 노동조합 조직화사업), 지난 겨울 내내 용인시청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피켓팅, LG청소노동자 연대, 희망프레임 연대(홈리스 지원사업) 등
댓글로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예) OOO위원회 당원 OOO, 김승현 후보를 전국위원 후보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