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할인 4차 모임 보고서>
일시 : 2020년 11월 7일(토) 15:00 - 16:30
장소 : 엄** 당원 자택
참여인원 : 5명 (이*원, 이*숙, 최*민, 엄*선, 노*엽)
모임 내용 : 소설 '세 갈래 길' 읽은 후 소감 나눔 및 토론
- 맨 처음에 나오는 인도의 스미타 이야기는 너무 화가 나고 답답해서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참담한 심정이 들었다.
- 세 여자의 이야기가 나라는 다르고 상황은 다르지만 여성들이 겪을 수 있는 고통과 난관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결과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여성들의 고통은 혼자서 해결할 수 없고 서로 연대해야만 좀 더 평등하고 진보된 삶을 살 수 있다는 메세지를 알려주는 소설이었다.
- 주어진 상황에 순종하면서 살 것이 아니라 여성 스스로 결단하고 주체적인 삶을 사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 자신의 삶은 고통스러웠을지라도 딸의 삶까지 똑같이 살게 하지 않겠다고 결단한 것은 엄마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
제안사항 : 향후 한달에 한번 모임을 유지하고 그때 그때 무엇을 할 것인지 정하기로 함.
차기 모임 : 12월 20일(일) 오후 3시, 영화보고 책걸이 하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