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평택시는 일자리센터와 주민센터 직업상담사들의

정규직 전환을 즉각 시행하라!

지난 9일, 민주노총 평택안성지역노조는 평택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시 일자리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이하 일자리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21명의 직업상담사들의 정규직 전환과 직접 고용을 촉구했다.

일자리센터 사업은 경기도 주민센터 일자리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31개 시군에서 600여 명의 직업상담사가 일하고 있다. 이 중 기간제 직접 고용 형태였던 안성, 오산, 군포 등 15개 시군은 이미 정규직 전환이 이루어졌다.

평택시는 현재 일자리센터와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직업상담사들이 간접 고용되었다는 이유로 이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

평택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주는 직업상담사들이 정작 자신들은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정의당 평택시 갑·을 창당준비위원회는 평택시 일자리센터 민간 사무위탁을 폐지하고 직업상담사들을 직접 고용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을 평택시에 강력히 촉구한다.

정의당 평택시 갑·을 창당준비위원회는 불합리한 차별에 고통 받고 있는 모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비정규직 제로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20년 11월 10일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

정 의 당 평 택 시 갑·을 창 당 준 비 위 원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