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브리핑

  • HOME
  • 공지
  • 브리핑
  • [논평] 성균관대학교는 상아탑을 “파놉티콘”으로 만들지 말라.

성균관대학교는 상아탑을 “파놉티콘”으로 만들지 말라.

 

지난 15일, 2015년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이정현씨가 성균관대 학교본부가 총학생회 선거에 개입한 정황을 폭로하였다.

총학생회 선거에서 당선선본의 세칙위반이 발견되어 중앙선관위가 당선무효를 결정하자 대학 당국은 “당선 무효결정을 취소하라”고 부당한 개입을 하였으며 선관위원들의 사퇴를 종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선관위원장을 학생처장의 연구실로 불러 “사퇴서”를 작성하게 하였다.

그 과정에서 학교 관계자는 “3월에 총학생회 재선거를 실시하면 총선과 맞물려 운동권 출신이 선거에 나올 우려가 있다”는 발언까지 하였다.

학내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할 학교당국과 보직교수가 앞장서서 학생자치와 민주적 절차를 침해하고도 진리를 말할 수 있는가?

성균관대학교 당국은 오늘 성균관대 정의당 학생위원회와 관련 학생들의 기자회견 도중에 전기를 차단하는 비상식적인 대응까지 하였다.

 

정의당 경기도당과 성균관대 학생위원회는 21세기의 대학에서 버젓이 자행되고 있는 학생자치에 대한 대학당국의 부당한 개입에 분노한다.

성균관대학교는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구성원들에게 사과하고 책임있는 후속조치를 취하라.

 

2016년 02월 26일

정의당 경기도당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