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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정의당 경기도당 사드 배치 관련 긴급 기자회견 개최

정의당 경기도당 사드 배치 관련 긴급 기자회견 개최

 

 

정의당 경기도당은 한반도 사드 배치 후보지의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평택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24일 오후 1시 30분 평택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은 경기도당 권범재 대변인의 사회로 송치용 평택(갑) 지역 예비후보의 인사말과 김종대 국방개혁기획단장의 성명서 발표 그리고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종대 국방개혁기획단장은 성명서에서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안보리스크를 증대시킬 뿐이며 북한의 저고도 스커드 미사일과 장사정포에는 대응할 수 없는 실효성이 떨어지는 무기체계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한미 억제전략위원회에서도 지난 5년 간 배제된 대안이었으며 “미국 미사일 방어체계(MD)에 해당되는 고층 방어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국방부의 기존 입장과도 모순된다고 지적하였다.

이어지는 질의응답에서 사드의 평택배치와 관련하여 김종대단장은 유력정치인의 지역구는 배제하는 “폭탄 돌리기의 양상으로 진행되는 부지결정”이 부당하며 최소 14만평의 부지와 광범위한 군사보호구역 지정이 필요한 조건을 감안할 때 인구밀집지역인 “평택배치는 현실성이 없다.”고 지적하였다.

 

정의당 경기도당은 주민 의견은 무시된 채 평택시민과 경기도민의 불안을 유발하고 있는 사드배치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한다.

권범재 경기도당 대변인이 기자회견 참가자를 소개하고 있다.

 

송치용 평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종대 국방개혁단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기자회견 전경

 

김종대 국방개혁기획단장이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16년 02월 25일

정의당 경기도당

 

*첨부. 김종대 국방개혁기획단장 기자회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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