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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사] 당원을 섬기며 이기는 정의당을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정의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이미애입니다.

뜨거웠던 지난여름, 우리는 노회찬 대표님을 떠나보내며 정의당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아픈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는 여기서 멈추지만 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라.”라는 말씀을 남기신 노회찬 대표님과의 영원한 이별로 인한 상실감도 컸지만 노 대표님의 유지를 지켜주고자 입당하신 분들로 경기도당은 1만 당원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감사와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86월 정의당 경기도당은 열악한 조직과 자금 여건하에서도 우리 당원님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지방선거에서 경기도민으로부터 11.44%의 지지를 받으며 2명의 도의원을 배출했습니다.

경기도 의회에 진출한 우리 정의당 경기도당은 성찰을 통해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보다 성숙해질 것입니다.

이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1만 경기도당 시대를 열어주신 당원님들과 함께 손잡고 2020년 총선을 위해 힘차게 뛰어야겠습니다.

당원 여러분, 정의당과 경기도당이 창당한 지 벌써 6년입니다. 이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의제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정당으로 경기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습니다.

 

이는 사회를 실제로 움직여온 수많은 투명 인간들을 위해 생활 속 현장을 둘러보는 데부터 시작일 것입니다.

2019년에도 정의당 경기도당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민심 그대로 반영되는 국회, 일하는 국회, 특권 없는 국회, 갑질 안 하는 국회, 정의당이 만듭시다!

가계소득은 올리고 생활비는 내리는 소득주도 성장과 골목상권 사장님이 웃을 수 있는 경제민주화, 반드시 이뤄냅시다!

당원 여러분! 2018,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9년도 당원을 섬기며 이기는 정의당을 함께 만들겠습니다.

 

새해엔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경기도당 부위원장 이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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