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를 끝까지 지키지 않을 수 있다는 선언은 수백만의 국민이 거리에서 촛불을 들고 함께한 힘이 만들어 낸 결과다. 그러나 아직 국민은 승리하지 않았다. 대통령은 아직 여전히 그 자리에 있으며, 국정농단, 헌정파괴의 주범이 자신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는 것은 현재 국회가 추진 중인 탄핵절차를 교란하겠다는 의도에 다름 아니다. 국민에 대한 철저한 기만이다. 국회가 광장의, 국민의 목소리를 들었다면 국회는 흔들림 없이, 아니 보다 빠르고 단호하게 탄핵절차에 돌입해야한다.
국민의 요구는 분명하다.
“박근혜는 퇴진하라!”
“박근혜를 구속하라!”
정치적 유불리를 따져 좌고우면하며 국민의 요구에 응답하지 않는 모든 세력과 의견은 규탄될 것이고, 국민에 의해 심판받을 것이다.
2016년 11월 29일
정의당 대전시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