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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페인] 심상찮은 6411 버스 서울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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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남성사계시장입구

   

18:0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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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역

   



정재민 서울시당 위원장 발언문

서울시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심상정 대통령 후보 서울 선대위원장, 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 정재민입니다.

시민여러분. 요즘 뉴스보면 어떤 기분이 드십니까? 
저는 정말 짜증이나서 참을 수가 없습니다.

아니 무슨 대한민국의 대통령 후보와 가족에게 의혹이 이렇게 많습니까? 대장동 개발 의혹에 고발사주 의혹, 부동산 개발 가족 특혜 의혹, 허위경력 조작 의혹에 불법도박까지 정말 끝이 없습니다. 향후 5년간 한 나라를 책임질 대통령의 정책과 공약, 대한민국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 할 기회가 도무지 없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어떤 사람입니까? 조국사태 때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으로서 조국 전 장관 자녀의 표창장 위조, 부정입학 의혹을 수사하고 정경심 교수를 감옥으로 보낸 사람이 윤석열 후보입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내로남불을 위선과 무능으로 규정하면서 ‘공정과 상식’을 지키는 나라를 만들겠다 선언하고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윤석열 후보가 배우자 김건희씨의 허위경력 문제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공정과 상식’을 외치며 심판자를 자처한 사람이 똑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도 화가 나지만 무엇보다 우리를 분노하게 하는 것은 이런 의혹을 대하는 이들의 태도입니다.
허위경력에 대한 사문서위조, 업무방해로 보이는 행위에 대해서 ‘돋보이고 싶은 욕심이 죄라면 죄’라거나 ‘공인도 아니고, 공개채용도 아닌데 이런 검증은 과하다’는 김건희씨의 말은 우리의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여기 청년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지금 좁은 취업문을 통과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스펙을 쌓기 위해서 수많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경력을 만들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지만 이를 취업지원서에 이력으로 올리고 증명서를 제출해도 취업이 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허위경력을 제출하고 사문서를 위조했다니요?

그러나 우리는 돋보이고 싶다고 해서 취업지원 서류에 허위이력을 기재하거나 사문서를 위조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사회의 윤리 규범과 양심을 지키면서 살기 위해 노력해서가 아니라 이 세상이 그렇게 할 수 있을 만큼 호락호락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특권층들에게는 ‘나는 원래 이렇게 해왔는데 뭐가 문제냐’는 인식이 깊이 깔려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우리가 허위이력 기재와 사문서 위조로 사람을 속이면 사기와 업무방해에 해당하는 범죄가 되지만 특권층들은 그런 위법과 탈법을 저질러도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왔기 때문에 그것이 범죄라는 의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마땅히 해명하고 사과를 해야할 때 '사과할 의향이 있다’고 말하고 ‘그런 태도를 갖는 것은 적절해보인다’고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잘못은 없지만 그래도 국민들이 불편하다니 사과는 하겠다’는 태도가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과 가족의 인식이라니 참으로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처럼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을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고, 뭐가 문제냐는 태도를 보이며, 그것이 범죄라는 인식조차 없는 사람들, 특권층으로 오랫동안 삶을 살아왔던 사람들은 저는 우리와 전혀 다른 종류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까지 우리 국민들은 우리와 전혀 다른 종류의 사람들을 국민의 삶을 책임질 대통령으로 선택해야 합니까? 
지난 34년간 거대 기득권 양당이 번갈아가면서 집권을 했지만 우리의 삶이 과연 무엇이 달라졌습니까? 
과연 얼마나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었습니까?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서울시민 여러분. 
대장동 의혹, 고발사주 의혹, 허위경력 조작 의혹, 특혜 의혹 등 끝없는 의혹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유력한 대통령 후보가 되어 있다는 사실은 우리 국민의 불행입니다. 

이제 우리와 전혀 다른 종류의 사람이 아니라 우리와 닮은 후보, 우리와 같은 삶을 살고 있는 후보를 선택합시다. 기득권의 이익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시민의 삶을 지키고 바꿀 수 있는 정당과 후보를 선택합시다.   

정의당은 비록 6석 밖에 안되는 작은 정당이지만 지난 20년 가까이 국회 안에서 기득권 양당정치에 돌파구를 내고 진보정당으로서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법과 제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나 아직 부족합니다.  

시민여러분들께서 힘을 모아주십시오. 
정의당과 함께 지긋지긋한 기득권 양당정치를 종식시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갑시다. 

심상정 후보는 대한민국이 선진국이라면 시민의 삶도 선진국인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정의당은 심상정 정부 수립으로 선진국 답게 대한민국의 극심한 불평등 격차를 과감하게 줄이고,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차별없는 인권 선진국을 만들겠습니다. 

정의당과 심상정 후보의 정책과 비전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2월 16일

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 정재민

<여의도역>








<홍대입구역>
















<영등포역 타임스퀘어 앞>









<이수역 남성사계시장>






<건대입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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