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 HOME
  • 커뮤니티
  • 당원게시판
  • [권수정 서울시의원 송년인사] "함께 살자" 연대와 공존을 위한 우리의 선언이 되어야 합니다


겨울 끝자락부터 온 세상을 뒤덮은 코로나19로 우리사회는 아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들의 고통은 심각해졌고 평상시 불안정했던 이들이 더없이 즉각적인 위험에 처했습니다. 

서울시청 청사 한복판에 “우리가 함께 이겨내 온 역사가 있습니다” 라는 응원의 문구가 선연히 걸려있습니다. 
하지만 저 찬란한 문구에서 말하는 ‘우리의 승리’가 약자를 배제하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못 본 척 해 이겨낸 ‘실패한 승리’가 아니어야 할 것입니다. 

연대와 공존의 가치를 되살려야 할 때입니다. 
‘함께 살자’는 철지난 구호가 아닙니다. 
지금 여기 이곳에 도래할 공존을 위한 우리의 선언이 돼야 합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1천명을 오가는 상황입니다. 하루 빨리 이 절망의 터널을 벗어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모두가 안전한 2021년을 위해 힘껏 뛰겠습니다. 

생존의 위협 속에서 이웃을 잊지 않은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함께 건강하기를 소망합니다.


정의당 서울시당 권수정 서울시의원 드림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