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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당위원장은 이동영] PRIDE 서울정의당 종합편
#서울정의당PRIDE #이동영
#가장_부유하지만_가장_불평등한_서울을_바꾸는_서울정치
#우리의 오래된 당원의 마지막 부탁으로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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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오래된 당원 한 분이 탈당계를 냈다고 해서 급한 마음으로 전화를 한 적이 있습니다.
마음을 돌려줄 것을 부탁하는 제게 우리의 오랜 그 당원은
그래도 가진 것 없고 힘 없는 사람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가지고 정치하는
그런 진보정당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입당했었다는 말을 했습니다.
직장 동료들과 식사 자리에서 “야 요새 정의당 잘 하던데...”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가
당에 대한 자부심이 가장 컸다고 했습니다.
..
그런데 지금은 그런 자부심도 느껴지지 않고,
당이 더 이상 자신 같은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 같아 당원이라는 사실이 너무 공허해서 그렇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당이 국회의원을 위한 곳일 뿐 당원은 그들의 정치 구호에 이리갔다 저리갔다 끌려다니는 소모품 같답니다.
...
저의 끈질긴 설득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오래된 그 당원은 탈당계는 처리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투표는 정의당을 찍겠다고, 먹고 사는 문제에 집중해달라고,
당원은 아니지만 유권자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정치를 잘 해달라는 것이 그 당원의 마지막 부탁이었습니다.
....
저는 우리의 오래된 그 당원의 마지막 부탁으로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떠났던 당원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정의당을 만들고 싶습니다.
.....

서울 정의당원이라는 자부심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진보적 서울정치는 가난한 시민들의 삶이 있는 곳을 향해
더 아래로, 더 옆으로 가겠습니다.

함께 해주십시오.
#정의당의_자부심에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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