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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마의변]서울시비례 후보 오현주, 폐허를 딛고 돌아갈 '집'을 짓겠습니다


굿바이, 이명박근혜 10년!
그 10년 동안 지역에서 집을 지었습니다.

이제 폐허를 딛고 돌아갈 집이 있는 삶을 만들어야 합니다.

감동의 1분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10년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그 시간은 바로 정의당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굿바이, 이명박근혜 10년. 이제 폐허를 딛고 돌아갈 집이 있는 삶을 만들어야 합니다>

잃어버린 10년이었습니다. 아무 희망도 없다고 생각하던 그 시절의 끝에서 우리는 기적을 보았습니다. 촛불이 타올랐고 어둠의 시절이 끝났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등장과 함께 국가는 빠르게 정상화 되고 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에서부터 용산참사에 대한 재조사에 이르기까지 국가가 정상화되고 있는 것은 기쁜 소식입니다.

그러나 정상화되고 있는 국가 앞에서 바라보는 사회의 모습은 폐허에 가깝습니다. 사람들은 이 사회에서 우리의 삶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미투(#MeToo)운동은 한 번도 제대로 삶과 존엄이 보호되지 못했던 여성들의 목소리이자 우리의 미래는 달라져야 한다는 요구입니다. 모두가 안전하고 존엄이 보장되는 사회, 국가의 정상화를 넘어 이제 그런 사회를 짓는 것이 진보 정치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실패하면 낭떠러지가 아니라 돌아갈 집이 있는 삶, 그것이 진보정치가 말하는 ‘사회’입니다.


<10년간 지역에서 집을 지었습니다>

저는 이런 사회를 ‘집’이라고 부릅니다. 제가 이명박근혜 10년간 지역에서 한 활동이 바로 이렇게 모두에게 집을 짓고 집을 돌려주는 활동이었다고 감히 생각합니다. ‘마포 민중의 집’이라는 시민단체 활동을 하며, 자본의 횡포에 삶의 터전으로부터 밀려난 두리반을 지켰습니다. 유일하게 남은 산이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겨울 포크레인 앞에서 성미산을 지키기도 했습니다. 한편 무너지는 삶을 막는 것을 넘어 새로운 집을 만들었습니다. 마포의료생협을 만들고 1인가구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동물병원협동조합을 만들었습니다. 망원시장 상인들을 만나 ‘거리’를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저는 정말로 ‘집’을 지었고 가지게 되었습니다. 협동조합 주택을 친구들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쫓겨날 걱정을 하지 않는 것을 넘어 사귐과 나눔이 있는 집에서 저는 14명의 새로운 가족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집에서 제가 돌려받은 것은 안전하고 존업한 삶이었습니다. 사람에겐 돌아갈 집이 있어야 하고 그 집에는 서로를 서로 잘 돌아왔다고 말해주는 동료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매일 느끼고 살아갑니다. 그것이 바로 ‘좋은 삶’입니다.

늘 쫓겨나고 쫓아내는 피난민들의 도시 서울에서, 난민이었던 제가 지역 운동을 통해 집을, 거리를, 지역을 함께 만들며 돌려받았습니다. 이제 서울의 모든 이에게 제가 받았던 것을 돌려주는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도시 한 가운데에 고립된 난민의 삶을 끝내는 정치가 필요합니다. 난민들에게 집을, 사회를 돌려주는 정치를 시작해야 합니다. 난민들에게 집과 거리와 지역을! 저는 이것이 정의당의 지역 정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서울시를 보면 암담합니다. 민주당은 서울시 선거구 획정에서 돌이킬 수 없는 과오를 저질렀습니다. 중앙정치의 낡고 썩어빠진 2당 구도를 해체하고 지역의 다양성을 활성화하려고 하기는커녕 오히려 과거보다 더 후퇴한 선거구 안을 확정하였습니다. 사회를 활성화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를 정치에 종속시키며 아예 그 싹을 자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맞서 지역의 의미와 가치를 말할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고립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그 목소리를 들을 줄 아는 정당이 필요합니다. 서울학생인권조례를 만들어 온 청소년, 서울인권조례를 최전선에서 지키고자 했던 성소수자들, 누구나 편히 탈 수 있는 저상버스를 20년간 외치며 현실로 만들어 낸 장애인들, 지역 자영업자들, 무주택세입자들, 바로 서울시가 외면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을 줄 아는 정당이 필요합니다. 정의당은 바로 그런 정당입니다.

<새로운 10년 동안 서울에 ‘집’과 ‘거리’를 짓겠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늘 참여를 강조합니다. 그러나 그의 참여는 언제나 난민들 앞에서 멈췄습니다. 그는 마을 공동체를 강조했지만, 그 마을은 모두를 품는 마을이 아니라 난민을 생산하는 마을이었습니다. 정의당은 지난 선거에서 이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그 곁에 있는 정당이었습니다. 심상정 후보가 가는 곳마다 난민들이 드러내고 “나 여기 있습니다!”고 외쳤고 정의당은 “우리가 그 곁에 있겠습니다!”라고 화답했습니다. 이제 그 감동의 1분에 만족하지 않고 그 시간은 새로운 10년으로 확장되어야 합니다. 그 시간은 바로 정의당의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10년을 여는 정치를 저 오현주가 정의당 당원 여러분과 함께 짓겠습니다.



약력

현)정의당 서울시당 부위원장
현)정의당 전국위원
현)마포공동체경제네트워크 모아 공동대표

전)19대 대선 정의당 심상정 후보 '성평등선본' 본부장
전)정의당 서울 마포구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전)마포 민중의집 공동대표
전)마포의료협동조합 이사
전)우리동생(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 이사
전)서울시교육청인권교육센터 조사관


 

참여댓글 (3)
  • 염군
    2018.04.03 13:34:13
    저스트페미니스트들은 어찌되었든 그냥 페미니즘 팔아 한자리 차지 하기만 하면 되는거 같아요 ㅎㅎㅎㅎ
  • 야생청년
    2018.04.06 11:30:33
    영등포구 위원회 유재준은 오현주 후보를 추천합니다.
  • 최한솔
    2018.04.07 18:21:38
    서울시당 영등포위원회 최한솔당원은 오현주 시의원비례 후보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