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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정치의 진정성 박창완입니다.

사실 저는 바쁘다는 핑계로 당원의 역활을 다 하지 못했던 부끄러운 당원입니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진보정치가 이 나라에 뿌리 내리기를 갈망했던 민초이기도 합니다.

진보 정치의 척박한 불모지인 이 땅에서 작은 꽃을 피우고 열매를 수확하기까지는 참 어려운 여정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 어린 아이들이 권리를 행사하게될 그 때 까지는 희망하는 그 수확이 조금은 있지 않을까 기대 합니다.

그럼요. 진보정치에 몸 담고 헌신하는 분들이 이 시간에도 계시니까요.

버리지 말아야 할 희망이고 꺼지지 말아야 할 불씨입니다.

 

하지만 당원인 저도 때로는 정쟁과 분파의 논리가 꺼지지 않는 우리당을 보면 지치기도 하고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우리가 그토록 명분으로 삼고 있는 대중은 어떠할까요?

안타깝지만 우리당 밖에는 진보가 설자리가 좁아지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대중은 우리당 안에만 있는 것인지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당내의 토론은 항상 진지하고 치열한것 같습니다. 뜨거운 토론이 당의 정책을 살 찌우기도 합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젊음도 있고 혁신도 있고 소통도 있습니다. 민주주의도 있고 노동현장도 있습니다. 

지켜야 할 가치도 있고 철학도 있습니다. 대중도 있습니다.

사실 다 맞는 말들이고 차이가 있다면 얼마나 있겟습니까?

주장과 논리는 모두 옳바르고 화려합니다. 

그러나 화려함으로 우리당의 위기가 극복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실력만으로 극복이 될것 같지도 않습니다. 사실 실력이야 모두 훌륭하신것 아닌가 합니다.  

 

저는 서울시당위원장을 선출하는 선거의 핵심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신과 정파가 아니라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의 진정성입니다.

그것이 우리당 혁신의 첫발이며 진보정당의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적임자는 박창완 입니다.

 

사회의 토대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좌우의 균형만 맞추면 굴러가는 시대도 아닙니다.

시공을 초월하는 입체적인 다양성을 흡수하여 조화를 이뤄나가야 하는 시대입니다.

조화의 능력은 실력만으로 되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경륜과 경험, 진보정치의 공력과 애정, 확고한 신념과 철학 그리고 리더의 품성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모두를 갖춘 후보는 박창완 입니다. 

박창완만이 조화롭게 서울시당을 이끌어 갈 적임자입니다.

 

우리당이 언제 낡은 것을 지향했거나 젊지 않아서 문제였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끈기와 포용력으로 우직하게 이끌어 갈 인재에게 운전대를 맞기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어디에도 흔들리지 않을 서울시당위원장 적임자는 박창완 입니다.

 

배운것도 없고 아는 것도 없어서 화려하고 논리적으로 박창완 후보를 지지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듬직한 후보를 믿어 의심치 않기에 올리는 진정성으로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예전 노동조합 전임을 하며 이미 진보정치 운동에 몸을 담고 계신 후보를 만났습니다.  

선배님의 진보정치에 대한 애정과 헌신에 놀랐습니다.

진정성은 언제나 그자리에서 변함 없이 진보정치를 지켜온 사람의 땀 방울에 묻어있지 않을까 합니다.

땀 방울로 흥건히 젖은 그의 어깨에 손을 얹어 주시기 바랍니다.

 

결국에 사람입니다.

진보정치도 결국에 사람입니다.

믿고 맡길 사람! 진보정치의 진정성있는 한 길을 걸어온  박창완 후보에게.....

진보정당의 고질적인 한계를 넘어봅시다.

그게 대중정당이 아닐까요?

 

두서 없는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여댓글 (3)
  • 그림자村
    2013.07.14 04:59:53
    "좋은날"님 추천합니다! 진정성이 넘치는 글 잘읽었습니다! 저또한 "박창완"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합니다!
  • 어쭈구리
    2013.07.14 07:39:56
    진정한 대중은 당밖에 있는데,
    당내에서는 논리와 토론으로
    날밤을 새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보게하는 좋은 추천글입니다
  • 푸른호호
    2013.07.15 10:26:33
    선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