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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선]마포구위원회 위원장 후보 신동선입니다.

술자리에서 정치애기가 길어지자 누군가 이렇게 얘기합니다.

‘정치 얘기 좀 그만해. 정치인 될거야?’

하지만 우린 이렇게 생각합니다.

‘영화배우가 되려고 영화를 보는 게 아니고 뮤지션이 되려고 음악을 듣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정치는 특별한 게 아니고 특정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생활 속에 전부 정치가 녹아있으니까요. 정치인을 향한 날선 비판도, 투표하는 것도 전부 정치행위입니다. 여러분들이 당원가입서를 제출한 그 순간도 정치행위를 한 것이지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정당원이 된다는 것이 어떤 특별한 사람이 하는 일처럼 여겨집니다. 마치 위의 얘기에서처럼 정치인이 되려는 것으로 쉽게 생각하곤 하지요. 그리고 수구세력은 이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정치혐오 프레임을 생산해서 대중의 눈을 가리고 그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려 합니다. 전 그래서 개개인의 정치행위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당원 모임에서 여러 당원분들에게 당원으로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물었던 적이 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공통된 한 가지는 바로 ‘세상을 바꾸고 싶다’ 였습니다. 지금의 비합리, 반이성, 몰염치의 사회에 대한 답답함과 분노, 그에 기반해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문제의식이 당원들의 맘 속에 깊이 있었습니다. 가만히 있을 수는 없고 뭐라도 해야하기에 당원이 되었다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분노만 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정당원이 된다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게 정의당원들은 한발 짝 더 내딛고 자신의 정치행위를 실행한 사람들이기에 당은 그 열망을 받아 안아야 합니다. 그리고 지역위원회는 그 과정에서 소통의 축이 될 수 있는 충분한 창구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당원들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곳이 바로 지역위원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지역위원회를 꿈꿉니다.

①능력자 당원들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하고 재밌는 주제의 알찬 강연을 만들고, 실력있는 지역뮤지션들의 좋은 공연도 준비해서 당원들과 같이 보며

지식과 문화의 가치를 나누는 지역위원회

 

②느닷없는 호출이 만든 벙개자리, 그렇게 몇 명이라도 모이면 즐겁게 웃고 떠들 수 있는, 당원들과 멀지 않은 곳에 항상 존재하는

재미있는 지역위원회

 

③몇 명의 친목질로 텃세 부리지 않고 모임에 처음 나온 누구라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당원을 배려하는 당원 중심의 지역위원회

 

④그렇게 당원들과 최대한 접하고 소통하며 문제 의식을 공유해서

당원들과 함께 행동하는 지역위원회

 

그 안에서 마포의 정의당원들이 “어~ 모임에 나와 보니 생각보다 괜찮네”, ”참여해보니 재밌고 보람차다” 라고 느끼고 그래서 “이 당과 함께하면 뭔가 할 수 있겠구나, 바꿀 수 있겠구나” 란 생각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바로 그 지점에서 우리 모두가 품고 있는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의지가, 의지를 넘어선 여러 모양의 구체적인 힘이 될 것이며, 그 힘이 결국 당을 움직이고 정치를 움직여 마침내 사회를 바꿔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개개인의 정치행위가 모여서 만드는 힘이라는 것 또한 믿습니다.

정의당 마포가 바로 그런 힘을 만드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기에 10여년의 진보정당 평당원 생활을 접고 이렇게 지역위원회 위원장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마포 지역 정의당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약력

前 2014 전국동시지방선거 오진아 마포구의원 선거본부

現 정의당 마포구위원회 운영위원

現 중, 고등 수학강사

참여댓글 (2)
  • kizmo
    2015.06.19 21:08:15
    서울시당 마포구위원회 당원 김준모, 신동선 당원을 위원장 후보로 추천합니다.
  • 정혜연
    2015.06.19 21:40:58
    서울시당 마포구위원회 당원 정혜연, 신동선 당원을 위원장 후보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