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당 부위원장 후보 안숙현입니다.
지난 3개월간 서울시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힘들었지만 즐거운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서울시당 당원들과 첫 대면이었던 재보궐선거 기원 수락산 산행, 온종일 노원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당의 이름을 알렸던 재보궐선거, 간만에 신나게 웃고 떠들었던 서울시당 가족 한마당, 당원들의 열정과 고민을 온몸으로 느꼈던 혁신당대회 안건토론회가 머릿속에서 필름처럼 돌아갑니다.
많은 당원들을 만났고 ‘부위원장님’하며 던지는 웃음에 힘이 났습니다.
지역위원회와 시당의 소통을 고민하는 저에게 큰 힘이 되어준 송파지역위 당원들에게도 고마움이 큽니다.
가족한마당에서 송파지역위가 최다 참여상을 받았던 기억은 제가 꿈꾸는 시당과 지역위원회의 소통, 당원들의 참여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 많은 생각을 던져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물론 시당 활동에 아쉬움도 많습니다.
다수의 지역위원회가 창당하지 못했고 더 많은 당원이 참여하는 기획이 부족했습니다.
공동위원장 체계는 다양한 의견을 모을 수는 있었지만 단일한 지도와 집행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부위원장으로서 더 많은 당원과 깊게 사귀지 못했습니다.
송파지역위원장으로서 느꼈던 지역위원회 활동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나누거나 다른 지역위원회 활동을 세심하게 들여다보지 못했습니다.
다시 부위원장을 결심하며 어떤 일을 할 것인가 고민했습니다.
디사 부위원장 되면 어떻게 당을 혁신할 것인가를 고민했습니다.
정의로운 국가는 모든 국민의 바램입니다.
<정의당>은 국민과 호흡하는 대중적 진보정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의 바램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혁신입니다.
새로운 당명으로 우리가 바라는 사회의 가치를 폭넓게 담은 <정의당>을 지지합니다.
대표중심의 단일한 리더십, 당원중심의 열린 소통
이를 가능하게 하는 서울시당의 확고한 집행력
서울시당 위원장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지역위원회 활동의 경험을 다른 지역위원회와 나누기 위해, 지역위원장과 당원들을 찾아가 만나겠습니다.
25개 지역위원회가 모두 창당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회의에서 의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당원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입이 아니라 귀가 큰 부위원장이 되겠습니다.
2014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다하겠습니다.
우선, 여성후보들이 지방선거를 앞장서서 고민하고 승리할 수 있도록 기획하는 부위원장이 되겠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아동센터 대표, 송파 아동청소년 지원 네트워크, 성평등한 마을만들기 네트워크 활동의 경험을 살려 여성, 교육, 복지 등의 영역에서 지역정치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여성후보들을 육성하겠습니다.
복지와 여성, 교육 등의 의제를 중심으로 하는 여성당원 모임을 만들어 여성후보를 발굴, 육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후보 육성 및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여성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방선거를 위한 재정마련과 지역정치활동의 교류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위원장의 핵심 참모가 되겠습니다.
대표중심의 단일한 리더십 구축을 위해서는 여론의 중심지 서울시당의 역할이 어느 당부보다 중요합니다. 서울시당 위원장은 할 일이 참 많을 것입니다. 위원장이 확실한 기획과 추진력으로 시당의 그림을 그려갈 때 누구보다 열심히 돕는 부위원장이 되겠습니다.
지역위원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시당으로 의견이 수렴되게 하고, 시당이 결정한 사안에 대해서는 반드시 집행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서울시당을 권역체계로 개편해나가고, 한 지역을 직접 책임지며 당원과의 직접 만남을 강화해나가겠습니다.
다양한 당원들의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만들어내겠습니다
약력
2008~현재 송파 희망세상 지역아동센터 대표
2010년 구의원 후보 출마(15.41%득표)
2011년 민주노동당 송파지역위 부위원장
2012년 통합진보장 송파지역위원장
2013년 4월~현재 진보정의당 송파지역위원회 위원장
진보정의당 서울시당 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