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혈세로 해외 관광 가서 싸움판으로 나라 망신시킨 성북구의원들 사퇴하라!!

지난달 25일부터 터키 이스탄불 베이올루 구의회의 초청으로 7박 9일 간의 해외연수를 떠났던

성북구의회 의원들이 대낮에 터키의 도심에서 몸싸움 등을 벌여 국제적 망신을 자초했다고 한다.

한미정상회담 기간 중 벌어진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의 성폭행 사건에 이어 또다시 국제적 망신거리가 아닐 수 없다.

수천만원의 구민혈세로 관광성 해외연수를 가서 대낮에 호텔방 배정 등의 문제로 몸싸움까지 벌이면서

국격을 실추 시킨 해당 의원들은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또한 연수를 빙자한 관광을 다녀온 성북구의원 18명은

성북구민들과 국민들 앞에 사죄해야 하고 여행경비 일체를 반납해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 11명, 민주당 11명 등 모두 22명의 구성된 성북구의회가

이번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고 당사자들을 제대로 징계할지 의문이다.

성북구청과 정부가 나서서 구민들의 혈세를 낭비하고 국격을 실추시킨

이번 사태를 제대로 조사하고 합리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부차원에서 지방의원들의

관광성 해외연수를 규제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진보정의당서울시당은 성북구위원회와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이번 성북구의회 해외 연수 파문의 철저한 조사와 합리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2013년 06월 03일(월)

진보정의당서울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