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치를 주민속으로, 지역커뮤니티 은평을위원회
은평을 당원 여러분,
은평을 위원회 부위원장 후보로 출마한 최영철입니다.
지난 대통령 선거과 지방선거의 결과는 정의당 그리고 진보정치의 실패라고 합니다. 저 역시부위원장으로서 이 평가에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난 은평을위원회의 활동을 돌아보며 은평을 위원회와 진보정당의 희망을 당원 여러분과 다시 만들어 내고 싶습니다. 희망은 없던 것을 새로 만들기보다는 하고 있던 것 중에서 잘하는 것에 더 힘을 모으고 부족한 것을 채우는 것입니다.
코로나소상공인보상법 캠페인, 은평을 창당대회, 차별금지법 제정 캠페인, 전월세 상한 조레 제정 서명운동 그리고 지방선거까지 은평을 위원회의 활동입니다. 이 중 전월세 상한 조례 제정 서명운동과 지방선거 과정에서 정의당 은평이 가야할 방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민생센터의 이름으로 진행된 전월세 상한 조례 제정 서명운동은 은평에서 진보정당이 주민의 삶을 정책으로 바꾸기 위해 처음 진행한 활동입니다. 서명운동 기간은 정의당이 지역에서 누구의 편에 있을 것인지 무엇을 할 것인지를 찾는 시간이였습니다. 지방선거기간 저는 지역주민들과 16차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그 자리는 정의당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비판과 격려를 받는 자리였습니다. 주민들의 비판은 쓰라렸지만, 누군가는 주민의 편을 강하게 들어 주길 바라는 의견이기도 했습니다.
진보정당의 역할은 정치권력에 대한 비판과 견제에 있지만, 지역주민들의 삶도 함께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정의당 은평은 당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바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시작으로 진보정치를 시작해야 합니다.
쉬운 길은 아닙니다. 하지만 당원 여러분과 함께라면 반드시 도달 할 수 있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정의당 은평의 새로운 길에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약
- 은평주민 참여 모임
- <슬기로운 은평생활 시즌 2 – 은평을 지역정치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