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청년하다!
— 서울(나)선거구 전국위원 후보 김민석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당직선거에서 전국위원에 출마한 정의당 마포구위원회 당원 김민석입니다.
당원 여러분, 외람되지만 정의당에 왜 입당하게 되셨냐는 질문을 드립니다.
아마 우리 공동체가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마음, 이 당과 함께하는 것이 어쩌면 우리의 삶을 개선시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결국 당원 여러분을 매달 만 원씩을 내기로 마음먹게 한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상상합니다.
그렇다면 정의당에겐 잘못된 우리의 공동체를 바꿀 책임이 있다는 마음, 정의당이 사람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단단하고 과감한 변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생각, 즉 우리의 초심이 정의당이 되찾아야 할 본질이 아닐지요.
저는 그 본질을 되찾고자, 정의당이 선택의 기로에 놓일 때마다 정치적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게 될 전국위원에 출마했습니다.
아래에서는 당원 여러분의 판단을 돕고자,
제가 전국위원이 될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제가 생각하는 정의당의 방향과 방법은 무엇인지를 소상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김민석, 전국위원이 될 자격이 있습니다
저는 지역에서 컸고, 지역을 키워 왔습니다.
나름 현장에서 승리의 경험을 쌓아왔고, 당 안팎에서 묵묵히 일하며 성과를 만들어 왔습니다.
정의당 마포구위원회 사무국장으로, 21대 총선 마포구(을) 오현주 후보 선거사무장으로, 홍익대학교 노동자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모닥불’ 운영위원장으로 공동체를 보다 따뜻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홍익대 청소/경비노동자들이 해고 위기에 처했을 때, 쉬는 시간인 강의실마다 서명판을 가지고 들어가 ‘학생들이 나서서 노동자를 지키자’고 연설했습니다.
홍익대 캠퍼스 한복판에서 경비노동자가 과로로 목숨을 잃었을 때, 학교에 분향소를 차려 추모 포스트잇 746장을 모았고, 113일 동안 대자보 릴레이를 이어가며 ‘추모할 권리’를 지켰습니다.
그 결과 해고를 막아냈습니다. 홍익대 비정규직 역사상 첫 산재승인을 이끌어냈고, 홍익대 모든 청소노동자 휴게실에 에어컨을 설치했습니다.
폐국 위기에 처한 망원우체국을 지키기 위해 망원동 인구의 10% 만큼의 서명을 모으고 대로변 전체를 노란 현수막으로 물들였습니다.
외국인 학생도 무상교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례 개정에 앞장섰고, 미래통합당 구의원들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주민자치회 확대를 요구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는 서울 지역 최다 득표를 한 오현주 후보 선거사무장으로 활동하며, 많은 청년당원들을 지역 활동가로 끌어들여 마포구 지역위원회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지역을 청년하다. 정의당의 새로운 방향과 방법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마포구 지역위원회와 홍익대학교 현장을 넘어, 정의당 모두의 것이어야 합니다.
이렇게 현장마다 정의당의 이름으로 승리의 경험을 누적할 때, 정의당의 모든 지역당부가 유력 정치세력으로 함께 발돋움하고, ‘이기는 진보’의 꿈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성과들은 여러 정체성을 가진 다양한 당사자들, 서로 다른 여건과 고민들을 안고 있는 청년들이 주축이 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시대가 변하며 떠오르는 사회문제들도 달라지고 있는데, 한국사회의 새로운 문제들을 겹겹이 안고 있는 청년들이 정치의 전면에 나서야 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당이 다양한 주체를 모으는 구심점이 되어 다양한 여건에 놓인 청년들이 평등하고 즐겁게 뜻을 펼칠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당의 전면에 이들, 청년들을 앞장세우는 과감한 변화를 통해 지금껏 한국정치가 보여주지 못한 혁신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믿습니다.
제가 전국위원이 된다면 더 다채로운 정의당을 통해 청년들이 더 많은 권한을 가지고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것입니다.
정의당 구석구석, 지역을 청년할 것입니다.
비장함이 아닌 즐거움과 희망을 동력삼아 움직이는 정의당
지역과 캠퍼스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며 가시적인 변화를 만들어 온 김민석이 이제 지역과 청년을 잇는 가교가 되겠습니다.
특히 곧 출범할 청년정의당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역과 청년 사이에서 바삐 움직이며 서로의 의견을 전하고 조율하겠습니다.
정의당의 현재이자 미래인, 지역정치와 청년정치를 제대로 키우겠습니다.
성과를 딛고 정의당이 변화하는 시대를 제대로 대변할 수 있도록, 변화의 목소리를 이어내 터뜨리는 전국위원이 되겠습니다.
눈에 띄는 변화를 바탕으로, 비장함이 아닌 즐거움과 희망을 동력삼아 움직이는 정의당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김민석의 전국위원 1등 당선으로, 지역과 청년이 동떨어진 과제가 아니라는 점을 증명해주십시오.
조금은 낙관적인 태도로 승리의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해주십시오.
우리 공동체 곳곳의 변화를 위해, 저 김민석의 역량을 더 크게 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공약 ]
• 청년정의당,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 지역위원회 강화를 위한 당원조직전략 및 활동체계를 수립하겠습니다
• 부문위원회 강화를 위한 재정구조 변화를 제안하겠습니다
[ 약력 ]
• 1998년 제주 출생
• 홍익대학교 법과대학 법학부 공법전공 재학
• 전) 정의당 21대 마포구(을) 국회의원 후보 오현주 선거사무장
• 현) 정의당 마포구위원회 사무국장
• 현) 홍익대학교 노동자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모닥불’ 운영위원장
• 현) 정의당 서울시당 학생위원회 운영위원
• 현) 정의당 5기 당대회 대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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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당 000지역위원회 당원 000, 김민석 당원을 전국위원 후보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