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많이들 피곤하셨을텐데도 불구하고 신입당원 교육을 위해 달려오신 20여분의 신입당원이 계셨습니다.
정의당에 대해 알기쉽게 퀴즈로 풀어보는 시간을 앞풀이로 가졌구요,
이어 김종민 서울시당 위원장이 서울시당 소개와 함께 '새로운 서울을 꿈꾸는 시간'으로 열띤 15분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역시 신입당원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눈빛이 압권이었구요^^
신입당원님의 표정 너무 좋지요?ㅎㅎ
6월의 강연은 한국비정규직노동센터 이남신 소장님의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의 필요성과 그 의미'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500만 저임금 노동자들의 최저임금 결정시한이 이제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작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싸워야할 당사자들은 최저임금위원회의 존재조차도 모르는 상황이라며
세종시 테이블에서 고립된 채 짜고치는 고스톱식의 밀실협상은 문제임을 지적, 최저임금위원회의 위상이 지금보다 격상되어야 하며, 이미 일상의 관심사인만큼 온국민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함으로 최저임금이 어떻게 책정되어지는지 공중파 생중계를 촉구하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나쁜 일자리앞에 의인없다고,
비정규문제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연대하고 단결해서 세월호, 구의역 스크린도어사고, 남양주 지하철 사고와 같은 일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좋은 일자리를 통한 안전사회 건설로 나아가야 하며, 최저임금 대폭인상이 그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규모별에서, 연령대, 남녀성별, 기업규모별에서 비정규직의 비율과 차별이 벌어지고, 노동조합 가입에서, 즉 노동3권에서도 배제 되어있는 비정규직은 이미 대한민국에서는 국민이 아닙니다.
정의당 서울시당은 6월 세째주부터 최저임금과 관련한 대국민 서명,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당원여러분의 실천 부탁드립니다.
강연이 끝나고 간단한 맥주뒷풀이^^
송명호 강남구위원장님과 오정빈 서울시당 부위원장님이 함께 자리를 해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