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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수정 후보,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협약식 개최

공정하고 신뢰받는 언론을 만들기 위해 수고해주시는 언론노동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권수정 서울시장후보는 서울 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정책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참석합니다.

 

각 언론사 기자들의 많은 관심과 보도 바랍니다.

 

사후 사진을 추가한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입니다. (문의: 권수정 서울시장후보 대변인여미애 010-3320-2030)

 

< 권수정후보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협약식 >

- 일시: 2022.05.18.() 오후 4

- 장소: 노들장애인야학(종로구 동숭길 25, 유리빌딩 6층 프로그램실)

 

[권수정 후보 발언문]

 

서울시민 중에는 장애인들을 보며 왜 또 시위하냐고 묻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질문은 사실 거꾸로 되어야 합니다. 왜 장애인들에게 또 시위를 하게 만듭니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00일간 지하철 선전전을 하며 장애인 권리 예산을 보장하라 외쳤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에 장애인이동권 관련 예산을 단 1원도 편성하지 않았습니다. 장애인 권리 예산을 추경에 반영해 달라는 요구를 묵살한 것입니다.

 

예산을 편성해야 할 기재부는 아무런 답도 안 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에서는 장애인권리보장법 등 입법 논의조차 미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산이 두 번 변했어도 장애인은 여전히 이동하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거듭 말하지만, 장애가 있어서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비장애인 중심 사회가 문제입니다. ‘같이 좀 삽시다라는 정당한 외침이 장애인의 죽음 위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동권뿐만이 아닙니다. 해결할 일들이 많습니다. 장애인 역시 자신의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지원주택, 자립 생활 주택도 확대하여 주거 서비스를 강화해야 장애인 시설입소가 방지됩니다. 장애인이 접근 가능한 의료서비스도 제공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시설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인권침해와 비리를 막을 대응책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장애인이 모든 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사회적, 물리적 턱을 없애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정치의 의무입니다. 우리 모두 예비 장애인임을 기억하고 바로 잡읍시다. 첫 여성 노동자 시장 후보 권수정은 함께살이의 의미를 서울시장 후보로서 잊지 않겠습니다.

 

지금 서울에 필요한 건 고층 건물이 아닙니다. 턱없는 거리, 장애인의 완전한 이동권, 장애인이 활동하는 데 어려움 없는 모든 삶의 토대입니다. 정치가 당연히 해야 했을 일을 안 한 탓입니다.

 

권수정은 서울을 전면수정하는 길에 장애인을 중심에 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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