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브리핑

  • HOME
  • 뉴스
  • 브리핑
  • 권수정 후보, 보건의료노조 서울시장후보 초청 정책토론회 참석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서울시장 후보 초청 정책토론회>

  1. 16() 오후 2
  • 2층 센터마크홀

 

[권수정 후보 발언문]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장 진보단일 후보 권수정입니다. 코로나 3년 차 국정의 모든 주제는 사실 보건의료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도 서울시의 전체 예산대비 1인당 보건의료예산 비율은 전국 하위권입니다. 보건의료는 특정한 사람을 위한 정책이 아닙니다. 부자도 서민도 심지어 대통령에게도 해당하는 의제로 집무실 이전에 관해 국가안보 문제가 자주 거론되지만, 보건의료야말로 국가안보 사안입니다.

 

공공보건의료의 역할이 무엇입니까.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보호하면서 모든 국민의 건강할 권리를 사수하는 일입니다. 그만큼 엄중한 일입니다. 그러나 공공보건의료 인력의 저임금 장시간 고강도 노동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지고, 모두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감염병 시기 보건인료인력에 관한 기준조차 없어 그 수를 고무줄처럼 줄였다가 늘이기를 반복했습니다. 국민 목숨을 고무줄처럼 여기는 일이었습니다.

 

1년짜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 시장은 감염병 시대 비대면 의료행위의 필요성을 운운하며 의료민영화를 거론했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민간에 팔아넘기겠다는 발상입니다. 국가가 책임져야 할 국민건강을 자본에게 넘기는 의료민영화는 오늘날 위험의 외주화 정도가 아닌 생명의 외주화입니다.

 

저는 공급자 위주의 보건의료전달체계 개편을 넘어서 모든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정책을 수립하겠습니다. 공공의료 확충이라는 범사회적 과제를 시정의 중심에 두겠습니다. 서울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대화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그 시작에 앞서 보건의료계의 목소리를 하나하나 경청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문의: 권수정 정의당서울시장후보 대변인 여미애(010-3329-2030)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