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차 모임에서 더 즐거운 집권여당 모임을 하기 위한 몇가지 규칙을 정했습니다.
밴드 멤버 모두 기타를 배우기로 했고, 2주에 1회는 꼭 모이기로 했으며,
회비규정도 만들어 더욱 알차게 모임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만난 첫번째 자리! 우리에게 기타 레슨을 해주실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선생님도 아마추어 밴드 활동을 오랫동안 하고 계시는 분이었고, 알고보니 작년
집권여당이 홍대에서 했던 합동공연에도 함께하셨던 분이었다고 해요. 첫 기타레슨은 과연...?
아주 초보적으로 손가락을 튕기는 방법, 피크를 잡는 방법, 음계를 잡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한시간 반이 넘는 시간동안 같은 것을 반복했습니다.
지루할줄만 알았는데 생각보다 재미났습니다~! 새로운 악기를 베운다는 건 참 설레는 일인가봐요.
뭐 벌써 폼은 다 싱어송라이터들입니다. 김광수, 김수정, 장원호, 배기남 당원이 모임에 함께했답니다 ㅎㅎ
이미 우리 밴드의 기타를 맡고 있는 배기남 당원(전 집권여당 당수)은 여유롭게 사진을 찍어주시더라고요.
앞으로 모임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모든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돈! (속물 아닙니다 ㅠㅠ) 을 관리하는 사람이 있어야겠죠.
김수정 당원이 앞으로 총무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런 이야기는 원래 순대국 집에서 하는 것이 최고죠.
늘 말씀드리는 것처럼 영등포 당원 밴드 집권여당은 늘 함께할 당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악기를 전혀 못다루셔도 상관없고 노래를 못부르셔도 상관없습니다.
밴드에 관심이 있고 하고 싶다 하는 분은 언제든 망설이지 말고 연락주세요^^
보컬, 기타, 신디, 베이스, 일렉, 어쿠스틱, 드럼, 인간 메트로놈, 매니저, 술상무 등
많은 포지션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래 번호로 연락주세요~!
장원호 '집권여당' 당수: 010-4847-8474